〔시묶음〕
겨레여 새해가 통일을 부른다
태양으로 빛나신다
리 송 일
새해의 이 아침
삼천리 내 조국을
더 밝게 비쳐주는 태양이시다
남녘겨레들과 해외동포들에게
새해의 인사를 보내주시며
뜻깊은 신년사를 하시는 원수님
백두에서 한나까지
도꾜, 심양… 세상 그 어디에서나
한날한시에 받아안은 감격과 격정이여
그이 아닌 그 누가
마디마디 심장을 울리고
구절구절 민족애로 불타오르는
통일애국의 진리 새겨줄수 있으랴
그이 아닌 그 누가
겨레의 앞길 휘황히 밝혀줄수 있으랴
자자구구 민족의 가슴가슴에
원수님 새겨주시는 신년사
그 뜻을 따르면
민족의 앞길 열리고
그 말씀 따르면
통일의 길이 환히 열리려니
민족의 운명도
통일조국의 밝은 미래도
원수님께 달려있기에
온 겨레가 심장에 새겨안는
신년사의 글발글발이여
우러르는 겨레의 앞길에
태양으로 빛나시는 김정은원수님
이 세상 한끝까지 그 빛발 눈부시다
그 빛발 있어 통일의 앞날은 창창하다
통일의 태양 삼천리를 비친다!
20년
김 태 룡
통일을 생각할 때
겨레의 마음속에
언제나 뜨겁게 숭엄히 새겨지는
아, 판문점의 통일친필비
《김일성
1994. 7. 7.》
통일을 두고 그리도 마음써오신
수령님 한생 다 말해주는 이 친필
통일의 날을 확신하시며
해빛같이 지으시던 그 미소가
뜨겁게 어려 눈부신 글발
한자한자 더듬어볼수록
오로지 나라의 통일을 위해
생애의 마지막날까지 새기여오신
그 헌신과 심혈의 자욱자욱같아
솟구치는 격정 가슴에 차넘치거니
불멸의 이 친필비 판문점에 세우시고
아니, 자신의 심장속에 새기시고
어버이장군님
수령님 유훈 받들어
이 땅에 펼치여주신 6. 15시대
그 나날은 수령님 뜻으로
수령님 뜻 이으신 장군님의 통일의지로
자주통일의 새시대를 엮어온
빛나는 년대기!
반통일의 광풍이 아무리 몰아쳐도
막을수 없는 통일의 거세찬 흐름이
줄기차게 노도쳐 굽이쳐온 20년이다
통일의 친필 우리 민족끼리의 표대로 빛발치며
겨레의 앞길 밝혀준 20년이다
세월이 흐르고 흐른대도
변할수도 뒤바뀔수도 없는
통일의 진리가 이 20년에 있어라
통일의 길로 힘차게 떠밀어주는
크나큰 힘이 이 20년에 있어라
우리 겨레 가슴속에
뜨겁게 간직된 20년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국위업
조국통일유훈관철에로 힘차게 부르며
원수님 펼쳐가시는 통일의 세월과 더불어
길이 빛나 빛나리라
우리 민족끼리는 통일이다
김 영 일
통일을 바라는
겨레의 념원 불같은 열망
한가슴에 안으시고
새해의 첫아침
원수님은 선언하시였다
-나라의 통일문제를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해결하자면
외세를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을 확고히 견지하여야 합니다
우리 민족끼리!
불러볼수록 새겨볼수록
겨레의 가슴을 치는 이 부름
분렬세월 겨레가 바라온 념원
얼마나 절절히 깃들어있던가
세월이 흘러도 변색이 없고
그 누구도 가로막을수 없는
우리 민족끼리
통일의 그 진리를
변함없는 민족의 기치로 세워주셨거니
돌이켜보자
우리 민족끼리로 하나가 되고
하나가 되니 불신과 반목
다 사라졌던 6. 15의 그 나날들을
새해엔 그 모든것을 다시 이루자
하나의 지향 하나의 열망으로 불타오르던
그 나날은 겨레의 마음속에 살아있고
원수님 계시여
우리 민족끼리의 그 정신은
겨레의 넋으로 더욱 높뛰거니
우리 민족끼리
그것이 얼마나 귀중한것인가를
말이 아니라 심장으로 깨달은 우리
우리 민족끼리
그것을 지키고 빛내이면 통일
그것을 저버리면 분렬의 지속
새해에 더 높이 추켜들자
자주통일의 기치를
민족의 운명 통일을
이제 더는 외세의 롱락물로 맡길수 없기에
힘을 합쳐도 우리 민족끼리
뜻을 합쳐도 우리 민족끼리
아, 우리 민족끼리는 통일이다
마음은 든든합니다
김 송 림
머나먼 선군장정의 길에서
금시 돌아오신 길은 아닙니까
새해 뜻깊은 신년사를 하시는
원수님 모습
숭엄함과 격정속에 우러릅니다
민족의 안전과 평화수호를 위해
적극 투쟁해야 한다고
이제 이 땅에 전쟁이 다시 일어난다면
엄청난 핵재난 가져온다시며
대결과 전쟁책동
허용하지 말아야 한다시는 원수님 그 말씀
아, 겨레의 운명을 보살피시고
평화를 사랑하시는
원수님의 숭고한 위인세계
말씀의 구절구절에 빛발칩니다
그토록 평화를 사랑하시기에
인민의 행복과 겨레의 안녕을 지켜
길길이 솟구치는 파도를 넘어
서해의 날바다 헤가르며 가셨습니다
최전방 판문점 로대우에도 오르시였습니다
정녕 그이 계시여
하늘을 덮으며 전쟁의 불구름 밀려와도
삼천리엔 봄꽃이 화창하게 피여났고
민족이 살아가는 삶의 터전에
평화의 봄빛 따뜻이 흘러들었거니
민족의 안녕
이 땅의 평화를 지켜주실분은
오직 한분 김정은원수님
그이께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살려는
겨레의 념원 새해에 더욱 뜨겁습니다
민족의 안전과 평화수호를 위해
선군의 기치 높이 드시고
온갖 불구름 막아 겨레를 지켜주시는
원수님 계시여
언제나 우리 마음 든든합니다
새해의 아침에서
통일의 아침까지
리 철 준
민족분렬의 년륜이
또 한돌기 새겨지는 새해의 아침
불신과 대결의 얼음장 녹여주시려는
어버이의 그 심정
봄날같은 따스함으로 흘러넘친다
원수님의 신년사 구절구절에
한피줄 이은 하나의 민족이
헤여져 사는것만도 가슴터질 일인데
무모한 동족대결이
해와 해를 넘어 지속되는 이 비극
영영 끝장내실 통일의 확신이
이 땅에 굽이쳐울리거니
돌이켜보라
남남이 아니면서도
남남처럼 살아온 지난 세월
백해무익한 비방중상으로
우리 겨레가 얻은것은 과연 무엇이던가
짙어가는 분렬의 어둠속에
피를 나눈 동족이 더 멀어지고
대결의 얼음장이 더 두터워지고
분렬주의세력에게
어부지리를 준것밖에 더 있던가
가슴 헤쳐 말해보자
설날아침 축하의 인사 서로 나눌수 없고
그토록 잡고싶은 손마저 잡을수 없는
이 고통 이 비극
그대로 이해에도 지속된다면
언제 가도 민족의 단합이란 있을수 없고
이 땅에 통일은 올수 없지 않는가
아, 겨레여 우리 뜨겁게 손을 잡자
새해의 첫아침
통일의 앞날을 밝혀주시는
원수님의 그 뜨거운 민족애로
심장의 후더운 피를 끓이며
종지부를 찍자
동족대결의 그 수치스런 세월에
민족을 중시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과거를 탓하지 말고 함께 손잡고
불신과 대결의 얼음장
저 흘러간 세월로 떠밀어내자
아, 불러 정다운 겨레여
동토대를 녹이는 해빛과도 같은
신년사의 그 구절구절
화해와 단합의 봄꽃을
삼천리에 활짝 피워가자
새해의 이 아침에서
통일의 아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