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터와 돌배나무
령넘어 초소로 가는 길가에
농장의 처녀들 샘터를 꾸렸네
위훈의 훈련길 떠나던 병사들
시원한 그 샘물 달게 마셨네
아, 샘처럼 깨끗한 인민의 마음
병사들의 가슴에 흘러넘치네
령넘어 마을로 오는 길가에
초병들 돌배나무 샘터에 심었네
인민을 위하는 병사들의 마음
샘터에 배꽃으로 하얗게 폈네
아, 향기그윽한 병사들의 마음
인민의 가슴속에 꽃을 피웠네
시원한 샘물은 인민의 마음
하이얀 배꽃은 병사들의 마음
온 나라에 샘물처럼 넘쳐흐르고
온 나라에 배꽃으로 만발하였네
아, 령길에 피는 군민의 정속에
내 나라는 언제나 굳건하다네
주체83(199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