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아 이제는 말하자
력사의 분기점
2012년 4월!
여기서 나는 시의 첫 운을 뗀다
김일성광장을 메아리치며
온 세상에 울려간
위대한 령장의 선언을 새기며
내 심장의 언어는 젖어흐른다
-적들이 원자탄으로 우리를 위협공갈하던
그런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얼마나 바라던 오늘인가
남들이 잘산다고 뽐내며
번쩍거리는 호화가를 자랑할 때도
헛눈을 팔지 않은 우리
때로 조여맨 허리띠조차
한코씩 더 조이며
넘고넘은 시련의 언덕은 얼마이던가
생활이 어렵더라도
거짓을 배우지 않았다
부족한것이 많더라도
위선을 배우지 않았다
배짱이 세지더라도
우리는 더 고지식해지고
더 성실해졌다
우리 기발에 새겨넣은 그 위업을 위하여
우리는 강해져야 했다
약육강식의 법칙
쟝글세계의 법칙이 지배하는
이 지구상에서
약하면 노예가 되기에
인민대중중심의 사회주의
반제의 나라 우리가
세계의 면전에서
제국주의 항복을 받아내기 위하여
적들에겐 우리가 눈에 든 가시였고
없애버려야 할 《불량배국가》였어도
이제껏 남의 나라에
돌 한번 던져본적이 없는 우리
이 세계에 진정한 평화와
참다운 인권
아름다운 정의가 꽃펴나게 하기 위하여
그것을 위해 조선이 있고
그것을 위해 선군이 있음을
기어이 세계앞에 보여주어야 했다
우리는 힘을 키웠다
민족의 자존심을 걸고 말한다
적들이 달려들면
무자비하게 족쳐버릴
강력한 힘을 키웠다
세계가 아직 보지도 알지도 못하는
그런 무진막강한 힘이
일심의 나라, 선군의 내 조국에 있다
이 막강한 힘으로 이제 우리는
더 많은 쌀을 쏟아내고
더 많은 사탕을 만들어내고
더 현대적인 극장을 세우리라
온 나라가 병사가 되여 지킨 땅에서
이제는 남부럽도록 살리라
온 세계가 조선인민이
얼마나 문명한지 알게 하리라
너희들은 모르리 우리의 리상을!
돈과 물질중심주의세상에
참다운 인간중심의 가치관을 우뚝 세우고
어지러운 정치지형도
힘의 균형도 다 바꾸어놓으련다
힘만능주의를 떠드는자들이
끝없이 초라해지도록 비굴해지도록 하련다
《유일초대국》이라 하는 미국
너희들 나서라,
불쌍한 미국의 전쟁고용병들과
양키들에게 붙어
구차스레 기생하는 반역의 무리들
우리앞에 나서라
우리는 지금 입으로가 아니라
선군의 위력으로 너희들에게 말을 건다
우리는 절대로 너희들앞에 겸손할수 없다
우리는 승리를 장담한다
우리는 너희 제국《신사》들의
가면을 무참히 벗기리라
둥근사각형이라는 말처럼
모순투성이의 궤변으로 이제껏
세계를 우롱하던 시대는 영원히 지나갔다
침략과 략탈 두발로만 설수 있는 제국주의
네놈들이 망하는것은
이제 오직 시간문제일뿐
인간과 야수와의 싸움에서
인간의 승리를 선언한 오늘
우리는 눈시울 적신다
세계의 시선이 모여온
4월의 김일성광장에서
그 모진 시련속에서도 울지 않던
조선의 억센 아들딸들의 두볼로
뜨거운 눈물이 소리없이 흘렀다!
아, 흐르는 눈물속에 어리여온
금수산태양궁전이여
오늘을 위해 바쳐오신
백두산절세위인들 그 업적 못 잊어
북받치는 고마움에 목메여
삼가 옷깃 여밀 때
귀전에 울려온 다정하신 그 음성
-고난의 그날 우리가 왜 선군의 길을 택했는지
우리 인민들이 리해할 날이 반드시 올것입니다!
-선군혁명이 승리하는 날 나를 추억할 때
령장이라고 하기 전에
음악과 생활을 누구보다 사랑한
인간이였다고 먼저 추억해주시오!
아, 인민을 너무도 사랑하셨기에
한평생 생활을 너무도 사랑하셨기에
그것을 지켜
심장을 불길로 태우신분
음악을 그처럼 사랑하셨기에
그 아름다운 선률이
침략의 총포성소리에 눌리우지 않게 하시려
선군의 보검 추켜드시고
이 세상 험한 길 다 걸으신분
정녕 그이는 태양이시기 전에
령장이시기 전에 인간이시였어라
이 땅의 평범한 아버지들처럼
아이들의 손목을 잡고
거리도 거닐고싶었고
눈비에 색바란 잠바옷 벗어놓고
꽃속에 뛰노는 아이들 웃음속에
만시름 잊고 노래도 조용히 부르고싶으셨던분
누구보다 눈물도 많고
정도 많고 사랑도 많으셨던분
그처럼 인간중의 인간이시였고
그처럼 열화와 같은 사랑과 정을 쏟아
인민의 세상을 품어주신
오, 김정일동지!
김일성대원수님의 선군위업을 이어
김정일동지께서 이끌어오신
위대한 선군정치는 승리하였나니
우리 혁명의 최고령도자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총대의 승리를 선언하신
4월의 열병식광장에서
우리 터친 만세의 함성높이
기어이 이 땅우에
선군위업 최후승리의 기발을 휘날리리라
태양이 빛나는 하늘가에, 그 높이에
오, 선군조선의 존엄은 눈부시게 빛난다!
주체101(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