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차다 민족의 별
눈앞이 뿌옇게 흐려진다
그리도 보고싶었고
그리도 소원했던 이 순간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가
대지를 박차고 우주에 진입했다
뜨거운것이 자꾸 솟구쳐올라
눈앞을 가리운다
어쩔사이없이 뺨에서 흐르는
이 눈물로밖엔
이 순간
더 표현할 길이 없는것인가
《광명성-3》호 2호기-과학기술위성!
너는 제국주의 포위압살속에서
우리 흘린 피와 땀이다
우리 가꾼 꿈과 미래다
우리 다진 신념과 배짱
우리의 위상과 자존심이다
그것이 우주에 닿는 순간이다!
어찌 격정에 넘치지 않겠는가
뜨거움속에 나는 새긴다
우주를 환희로 가득채우는
《광명성-3》호 2호기! 너는
선군조선의 아름다운 축포! 축포!
극궤도를 따라 날으며 우주에 그려넣는
너는 우리의 자랑찬 람홍색공화국기발!
땅우에서 인류가 머리들어 읽는 조선말
-우주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있다!
어제날 억눌리고 짓밟히우며
세기를 이어 강렬하게 품었던 소원
다 풀어주신 절세위인 우러러
삼가 머리드니
금수산태양궁전 하늘가에서
축복의 꽃보라가 실실이 내리는듯
드넓은 세계의 중심에
과학기술강국의 전렬에
자력으로 입성하는
우리 인민의 뛰여난 재능
비상한 두뇌
막강한 국력에
누구나가 경탄의 꽃다발 엮는다
세상엔
선진국이라고 뽐내는 나라 많아도
자체로 위성을 쏴올리는 나라
손꼽아 몇이나 되는가
그런 위성발사를 우리가 해냈으니
세계여 우러러보라
이제 《광명성-3》호 2호기에 이어
통신위성, 항법위성
정지위성, 유인우주기구…
4호 5호… 30호까지라도
우리는 계속 쏴올리리라
더럽고 치사한 《반공화국이데올로기》
몰상식한 망언, 렴치 모두 쳐갈기며
우리는 우주를 정복하리라
과학기술강국의 위용 누리에 떨치리라
세월 끝까지 우주에 태양송가 울리리라
식을수도 없고
끝날 길도 없는 이 갈망
가슴에 품어안고
우리는 지금 서로 껴안고 볼을 비빈다
세계의 면전에서
제국주의렬강들을 무색케 한
승리자의 기쁨을 한껏 터친다
우주까지 가는 길
그 얼마나 간고했던가
그 사연 우리만이 안다
자랑차다
우주에 떠있는 수천여개 위성중
제일 빛나는 백두산의 별
주체의 별 선군의 별
불러 너무도 목메는
오, 《광명성-3》호 2호기 -태양조선의 별이여!
주체101(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