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옥같은 마음
주체101(2012)년의 첫아침은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로 믿고 따르던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과 함께 우리 인민이 최고령도자로 높이 모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대한 흠모열기가 강산에 차넘치는 속에 밝아왔다.
그 첫아침과 더불어 흘러간 날과 달들에 인민들은 어버이장군님의 사상과 뜻을 그대로 이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 인민존중의 정치가 얼마나 위대한가를 실지 체험으로 느끼였으며 세계는 예상을 초월하는 그이의 인민적풍모에 감탄의 목소리를 터뜨렸다.
세계언론들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혁명활동소식을 앞을 다투어 보도하면서 그이께서 펼치시는 인민사랑의 정치방식은 인민의 리익을 최우선, 절대시하고 전체 인민을 차별없이 품어주시며 모든것을 인민생활향상에로 지향시키는것으로 특징지어진다고 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구현해나가시는 이러한 정치방식이야말로 인민을 보듬어주고 인민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는 활력소였고 온 나라를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에로 힘차게 불러일으키는 힘의 원천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펼쳐가시는 인민사랑의 정치가 얼마나 큰 감화력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는것은 그이께서 인민들이 올린 편지마다에 새겨주신 친필이 웅변으로 말해주고있다.
뜻깊은 광명성절을 앞둔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만포시당위원회에서 올려보낸 한통의 편지를 받게 되시였다. 압록강기슭에 새로 지은 살림집에 입사한 인민들이 올린 소박한 편지였다.
새 살림집을 받아안은 그들은 모두 평범한 로동자, 농민, 사무원들이였다. 나라에서 살림집을 무상으로 지어주는것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건만 생활조건이 그쯘히 갖추어진 새 집을 받아안은 그들은 한없는 고마움에 목이 메여와 경애하는 원수님께 감사의 편지를 삼가 올리였던것이다.
그들은 편지에서 이 세상 천만심장을 다 합쳐도 대신할수 없는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겪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어버이장군님께서 맡기고 가신 사랑하는 인민을 위하여 거듭되는 사랑만을 베풀어주시니 실로 받아안기에는 너무도 뜨거운 믿음과 은정이여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걷잡을수 없다고 하면서 그 은정에 보답할 결의를 다지였다.
그들은 계속하여 이렇게 썼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어버이장군님과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크나큰 사랑과 믿음이 있었기에 지난해에 저희들은 농사에서도 고난의 행군이후 처음으로 대풍작을 이룩하여 알곡생산계획을 넘쳐 수행하였습니다.
…
한평생 인민을 위한 길에 온갖 로고를 다 바치신 어버이장군님께 따끈한 밥 한그릇 지어올리지 못한 죄많은 만포시인민들은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지난해에 생산한 흰쌀가운데서 알알이 골라 100t을 마련하여 50㎏씩 정히 포장하였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그리움과 신념의 맹세를 담아 정성껏 마련한 흰쌀 100t을 장군님의 동상모심사업에 기증하는것으로 백성된 도리를 조금이나마 하고싶은 소박한 진정을 꼭 받아주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
이 나라의 수천수만 군민이 순간도 떨어져서는 살수 없었던 어버이장군님을 잃은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금 일떠서게 된것은 김정은동지께서 계시기때문입니다.
조국과 민족의 운명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안녕은 우리 군대와 인민모두의 최대의 행복이고 기쁨이며 소원입니다.
태양과 같으신 모습을 하루라도 뵈옵지 못하면 우리 인민이 더욱더 간절해지는 장군님생각으로 눈물을 걷잡지 못한다는것을 잊지 마시고 절대로 무리하지 마시기를 간절히 바라고 또 바라며 만포시의 전체 인민들은 멀리 평양하늘을 우러러 옷깃을 여미고 다시한번 머리숙여 인사를 올립니다.》
편지의 구절구절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굳게 믿고 이 세상 끝까지 따르려는 인민들의 순결한 진정이 깃들어있었다.
편지를 받아보시는 그이의 심중은 뜨거우시였다.
소박하고 진실한 인민에 대한 진정한 존경과 무한한 감사의 정이 그이의 심장속 깊은 곳에서 고여올랐다.
그이께서는 심중에 끓어넘치는 자신의 진정을 인민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쓴 편지의 글줄우에 한자한자 쏟으시였다.
《자강도당책임비서,
만포시당책임비서!
장군님의 사랑으로 마련된 새 살림집에 입사하여 만포시인민들이 좋아하였다니 나는 이 소식을 정말 기쁘게 받아보았습니다. 앞으로 도당과 만포시당의 일군들은 장군님의 따뜻한 사랑이 새로 일떠선 새 살림집과 더불어 길이 전해지도록 해야 할것이며 언제나 인민들의 생활문제, 애로들을 세심히 보살펴주고 제때에 풀어주며 인민들의 리익을 첫 자리에 놓고 모든 사업 전개해나감으로써 우리 당의 인민적시책들을 장군님의 존함과 더불어 길이길이 꽃피워나가도록 해야 할것입니다. 만포시에서 장군님동상모심사업에 동원된 군인들에게 정성껏 알알이 골라 준비한 흰쌀 100t을 보내주겠다고 제기하는데 그들의 성의는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러나 이 문제는 성의로만 받고 부결합니다.
수령과 혈연적관계를 이룬 우리 인민들이 수령께 바치는 이 백옥같은 마음은 내가 위대한 장군님께 그대로 보고드리겠습니다.
나는 도당과 시당 일군들이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해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정히 받들어 그들이 제기하는 백옥같은 흰쌀을 장군님의 사랑으로 시안의 인민들, 어린 아이들에게 그대로 전해주었으면 합니다.
꼭 그렇게 집행하시오.
만포시인민들의 편지를 받아보니 정말 힘이 솟고 더 분발하여 혁명을 해야 하겠다는 결심이 굳세여집니다.
김 정 은
2012. 2. 14》
그것은 결코 인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하나의 회답서한에 그쳐지는 글이 아니였다.
일군들이 인민을 어떻게 대하고 인민을 어떻게 섬기여야 하는가를 자자구구로 밝혀주는 회답서한이였다.
인민의 순결한 마음앞에서 힘이 솟고 더 분발하여 혁명을 해야 하겠다는 의지를 다지신 그이의 친필은 그대로 인민사랑의 불길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 인민복무의 의지가 자자구구에 흘러넘치는 회답서한은 온 나라를 뜨거운 격정속에 잠기게 하였다.
인민들이 올린 편지에 손수 사랑의 친필을 남기시여 어버이를 잃고 슬픔에 잠긴 천만자식을 보듬어주시고 힘과 용기를 안겨주신 12월의 그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강조하고 또 하신 바로 그것은 다름아닌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였다.
민족대국상의 나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추운 겨울밤 추위속에서 인민들이 떨고있다는것을 아시면 우리 장군님께서 가슴아파하신다는것을 명심하고 인민들의 편의를 최우선, 절대적으로 보장할데 대한 친필을 내려보내시였다.
이 친필에는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의 길을 이어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확고한 결심과 의지, 투철한 인민적복무의 립장과 자세가 담겨있었다.
그이께서 뜨거운 정과 사랑을 담아 써주신 친필들가운데는 추운 겨울날 애도의 나날을 보내고있는 인민들을 어머니가 된 심정으로 잘 보살펴줄데 대하여 간곡한 가르치심을 주신 친필도 있고 수도시민들에게 설명절공급을 책임적으로 하여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이 그대로 전해지게 해야 한다고 지적하신 친필도 있다. 그리고 우리모두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받들어나가는 길에서 팔을 끼고 어깨를 겯고 오늘의 난국을 헤쳐나가자고 호소하신 믿음의 친필도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렇듯 뜨거운 인민사랑에 의하여 대국상의 그 나날 눈물없이는 결코 들을수 없는 수산물공급에 대한 이야기, 더운물과 동지죽, 현장의료봉사대에 깃든 이야기들이 생겨났던것이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당시의 상황에 대하여 전하면서 《김정은최고령도자는 … 친필로 작성한 긴급지시문을 당조직들에 보냈다. … 그에 따라 각지 조의식장린근에는 강추위를 피할수 있는 간이시설물들이 세워졌고 실내를 훈훈하게 한 대형뻐스들이 주차하였고 봉사매대들이 설치되여 우유, 더운물, 콩물을 무상공급하였다. 당간부들이 강추위속에서, 조의식장에서 호상을 서는 인민들에게 털모자, 장갑, 불돌, 발열붙임띠를 안겨주었고 의사들은 동상방지용고약을 귀에 발라주고 귀마개를 씌워주면서 현장의료봉사를 시작하였다. 오래도록 조의식장을 지키고 호상을 서는 인민들에게 방송선전차들이 간이시설물이나 주차된 뻐스에 들어가 몸을 녹이라는 권유방송까지 하였으나 그들은 움직이지 않았다. 하는수없이 당간부들과 의사들이 조의식장을 지키고 호상을 서는 인민들을 만나 설득하면서 간이시설물과 주차된 뻐스에 들어가 몸을 녹이라고 잡아끌었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이 생애 마지막나날에 남긴 인민생활을 세심하게 돌보고 보살피는 유훈을 자신의 첫째가는 임무로 수행한 김정은최고령도자의 국상중 국정운영은 강추위를 녹일듯 한 뜨거운 감정이 오가는 분위기속에서 진행되고있었다.
우에 수록한 김정은최고령도자의 국상중 국정운영에 관한 사연들은 단순한 몇가지 사례들이 아니다. 그것은 김정은최고령도자의 계승정치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것인지를 예고하는 첫 사변들이였다.》라고 썼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듯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를 필생의 사명감으로 새겨안으시고 민족의 대국상이라는 너무도 엄청난 시련의 언덕을 인민과 함께 헤쳐넘으시였던것이다.
크나큰 슬픔이 가슴을 에이는 새해의 첫 아침도 인민을 찾아가자는 호소로 맞이하신 그이, 그렇게 시작하신 현지지도의 길에서 일군들에게 새겨주신 인민관은 얼마나 숭고한것이며 그 걸음걸음에 뜨겁게 실린 헌신적복무정신은 또 얼마나 만사람의 가슴을 울리는것인가.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자, 이 한마디로 인민을 대하는 일군들의 관점과 립장을 다시 깨우쳐주시며 위대한 령도의 발걸음을 이어가시는 인민의 령도자.
온 나라 인민은 그이의 높은 뜻과 걸음걸음, 안고계시는 요구가 어떤것인가 하는것을 다시금 절감하며 뜨거운 감사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만포시인민들은 자기들의 소박한 진정을 수령께 바치는 백옥같은 마음으로 불러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뜨거운 격정을 터치였다.
맑고 정결하기 그지없는 백옥.
오랜 세월 가장 순결하고 아름다운 충정과 의리의 대명사로, 신념과 굳은 절개의 상징으로 불리워온 백옥이라는 말이 인민에게 그토록 새로운 충격을 준것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에 위대한 령도자의 백옥같은 마음이 비껴있기때문이였다.
흰눈에 비유해서만 가장 뜨겁게 말할수 있는 어버이장군님의 한생과도 같이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인민을 위한 복무의 길을 걸으시는 김정은원수님.
그이는 바로 백옥과 같은 마음을 지닌분이시기에 이 나라 천만자식들이 마음놓고 운명을 맡기고 미래를 걱정하지 않으며 절세의 위인들의 인민사랑의 력사가 줄기차게 흘러갈것이라는 절대적인 믿음이 온 나라 인민의 심장속에 새겨졌다.
자강도당책임비서, 만포시당책임비서! 라고 찍어주신 그이의 친필은 단순히 어느 한 도당책임비서, 어느 한 시당책임비서에게 보내시는것이 아니였다. 이 열여섯 글자는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대진군투쟁에서 일군들의 심장이 어떻게 고동치고 어떻게 활력을 내뿜어야 하는가를 다시한번 깨우쳐주었다.
일군들은 그이의 길지 않은 친필에서 인민들의 맑은 눈동자에 자기들의 모습이 어떻게 비껴져야 하는가를,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해 한생을 깡그리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어떻게 정히 받들어야 하는가를 깊이깊이 새겨안았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신 친필을 전달하는 장소에서 또다시 터져오른 인민의 격정은 그렇듯 강렬하고 뜨거웠던것이다. 바로 그날 감격의 만세소리가 그치지 않아 새들도 주변의 나무들에 내려앉아 좀처럼 자리를 뜰줄 몰랐다는 전설같은 이야기도 생겨났다.
그이께서 되돌려주신 백옥같은 흰쌀로 지은 밥그릇을 앞에 놓고 온 만포땅이 눈물을 흘리였다. 평범한 로동자, 평범한 농민들과 일군들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민위천의 높은 뜻을 심장속에 새기였다.
백옥같은 진정으로 이 나라 강산에 태양의 빛을 뿌려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마음한뜻으로 받들어갈 충정의 맹세가 천만군민의 심장마다에 끓어넘쳤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도 사랑의 친필로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을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의 길로 이끌어주고계신다.
인민을 위하여 복무합시다!
그이께서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인민사랑을 전하는 평양산원을 세상에 둘도 없는 녀성종합병원, 애기궁전으로 더욱 빛내여갈 결의가 넘친 산원종업원들의 편지에도 이 글을 써주시였고 인민들이 좋아하는 질좋은 화장품을 더 많이 생산할 맹세가 차넘치는 평양화장품공장 종업원들의 편지에도 이 친필을 큼직하게 새겨주시였다.
녕변견직공장 종업원들이 더 많은 비단을 생산할 결의안고 삼가 올린 편지에도 인민을 위하여, 미래를 위하여 복무하자는 뜨거운 글발을 새겨주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필은 온 나라 인민을 한품에 품어안고 인민을 위한 헌신적복무로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기어이 일떠세우실 확고한 의지의 선언과도 같은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