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리 말

 

조국통일은 곧 애국이고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최대의 애국투쟁이다.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져서는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

백두산천지로부터 한나산의 백록담까지 한지맥으로 잇닿아있는 삼천리금수강산에서 조상대대로 한피줄을 이어받으며 하나의 언어, 하나의 문화를 가지고 살아온 단일민족,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삼천리강산에 꽃처럼 수놓으며 대대손손 화목의 다발을 엮으며 살아온 조선민족이 외세에 의하여 둘로 갈라져 장장 68년간의 분렬의 고통을 강요당하고있다.

우리 겨레가 겪고있는 분렬의 비극을 하루빨리 끝장내고 조국을 통일하는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어버이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이며 통일된 강산에서 온 민족이 부강하게 살도록 하려는것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의도이며 확고부동한 결심이다.

우리는 12월의 피눈물의 언덕에서 우리 장군님께서 얼마나 열렬한 조국애와 인민사랑, 겨레사랑을 품으시고 모든 사색과 활동을 겨레와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의 통일과 강성부흥을 위해 바쳐오시였는가를 뼈저리게 절감하였으며 불세출의 절세의 애국자 김정일장군님을 통일광장에 모시지 못한 자책감으로 비통함을 금치 못하였다.

분렬된 조국땅에서 사는 참된 애국자는 남녘동포들을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라고,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열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밤에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울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꿈을 꾸어도 조국통일에 대한 꿈을 꾸어야 한다고 하시며 탁월한 사상리론과 특출한 정치실력, 매혹적인 령도예술과 고매한 덕망으로 조국통일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시고 력사에 류례없는 독특한 정치방식인 선군정치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의 문을 여는 6. 15자주통일시대를 펼치시고 통일번영의 대강인 10. 4선언을 마련하여 조국통일의 밝은 길을 열어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령도의 자욱마다에서는 수많은 통일일화들이 송이송이 피여나 보석처럼 빛나고있다.

그 하나하나의 이야기들에는 민족대단합과 조국통일을 위해 심신을 깡그리 태우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 인격과 덕망, 풍모와 인정미가 그대로 집약되여있으며 그 가지가지의 일화들은 6. 15시대를 전진시키는 추동력, 온 겨레를 통일에로 부르는 거대한 힘의 원천, 민족대단합의 메아리가 되여 삼천리강산에 울려퍼지고있다.

편집부는 위대한 장군님을 그리는 북과 남, 해외 온 겨레의 지향과 념원을 반영하여 2008년에 발행한 《김정일장군 통일일화》를 증보하여 내놓는다.

조국통일사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사상과 령도, 불멸의 업적을 보여주는 일화들은 어제도 오늘도 그리고 래일에도 사람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며 온 겨레를 화해와 단합, 통일을 위한 애국애족의 길로 힘차게 고무추동할것이다.

 

주체102(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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