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조국통일5대방침실현의 나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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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짜로 통일을 바라는가

 

력사적인 7. 4공동성명이 발표된 때로부터 1년이 되여오고있었다. 흘러온 우리 민족의 유구한 력사에 비해볼 때 1년이란 순간에 불과한것이였다. 하지만 그 나날들은 조국통일투쟁사에 일찌기 없었던 격동적인 사변들로 충만된 뜻깊은 나날들이였다.

통일의 근본초석인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제시한 7. 4공동성명의 발표는 온 겨레를 감격과 환희에 휩싸이게 하였다. 분렬이후 굳게 닫겨있던 북남사이의 대화와 협상의 문이 열리고 북과 남의 대표들이 평양과 서울을 오고가며 나라의 통일문제를 협의하는 희한한 현실이 펼쳐졌다.

전체 조선민족은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조국통일3대원칙을 철저히 관철하여 통일의 그날을 하루빨리 앞당겨올 신심과 용기에 넘쳐있었다.

그러나 외세에 명줄을 걸고있는 사대매국노들은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여 통일을 지향하는 우리 겨레의 앞길을 가로막아나서고있었다.

1973년에 들어서면서 남조선당국자들은 미일상전들의 부추김밑에 조국통일3대원칙을 공공연히 짓밟으면서 북남사이의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남조선에서의 반공파쑈탄압을 무자비하게 감행해나섰다.

그들은 북남대화의 마당에 나와서조차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나라의 통일을 촉진하기 위한 건설적인 제안은 하나도 내놓지 않고 도리여 북측이 내놓은 합리적인 제안들을 덮어놓고 거부해나섰으며 회담장밖에서는 자주, 평화통일, 민족대단결의 조국통일3대원칙을 계속 란폭하게 위반하고있었다. 이미 합의된 문제들도 마구 뒤집어엎는가 하면 의연 반공을 《국시》로 내세우며 민주주의와 평화통일을 주장하는 애국적인민들을 북과 관련시켜 탄압하였다.

또한 다시는 미국과 일본의 앞잡이노릇을 하지 않겠다고 한 맹세를 집어던지고 미일상전에게 더욱더 아부굴종하였으며 대화의 막뒤에서 대결을 추구하였다. 그들은 《경제적대결》을 떠들며 외국독점자본을 마구 끌어들이는가 하면 《평화통일》의 간판밑에 이른바 《국군현대화5개년계획》을 짜놓고 미국으로부터 15억US$의 《군사원조》를 끌어들이기에 광분하였으며 괴뢰군을 대대적으로 늘이고 신형무기와 군사장비들로 무장시켜 긴장상태를 격화시키고 공화국을 반대하는 전쟁연습을 빈번히 벌리면서 전쟁준비를 다그쳤다.

매국과 전쟁, 파쑈를 일삼는 남조선당국자들의 이러한 반통일적행위로 말미암아 북남대화는 교착상태에 빠지게 되였으며 7. 4공동성명발표로 비쳐온 통일의 서광은 다시 흐려지고있었다.

미제의 지령하에 《두개 조선》조작음모를 꾸미고있던 남조선당국자들은 마침내 본색을 드러내고 1973년 6월 23일 오전 10시 이른바 《평화통일외교정책에 관한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였다. 《특별성명》의 골자는 남과 북이 서로 《내정간섭》과 《침략》을 하지 말고 체제를 달리하는 나라들과 문호를 개방하여 각각 유엔에 들어가자는것이였다. 다시말하여 국제적으로 《두개 조선》을 합법화하고 영구분렬을 기정사실화하자는것이였다.

이것은 사실상 7. 4공동성명에서 천명된 조국통일3대원칙을 뒤집어엎고 북남대화를 거부한 대화포기선언이였으며 나라의 분렬을 영구화하기 위한 분렬선언이였다.

통일의 앞길에 보다 엄중한 장애가 가로놓이게 된 이때 남조선당국자들의 《두개 조선》조작음모를 누구보다 먼저 간파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는 6월 23일 오후 공화국을 방문한 어느 한 나라 당 및 정부대표단을 환영하는 평양시군중대회에서 하신 연설 《민족의 분렬을 방지하고 조국을 통일하자》에서 조국통일5대방침을 내외에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조국통일5대방침은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의 해소와 긴장상태의 완화, 북과 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의 실현, 북과 남의 각계각층 인민들과 각 정당, 사회단체대표들로 구성되는 대민족회의의 소집, 고려련방공화국의 단일국호에 의한 북남련방제의 실시, 단일한 고려련방공화국 국호에 의한 유엔가입을 기본내용으로 하고있었다.

그리하여 남조선당국자의 《특별성명》은 세상에 나온지 불과 4시간만에 된서리를 맞고 풍지박산이 나고말았으며 삼천리강토는 다시한번 뜨거운 통일열기에 휩싸이였다.

조국통일5대방침, 참으로 그것은 미일상전들의 부추김밑에 남조선당국자들이 들고나온 반민족적인 분렬선언에 제때에 단호한 타격을 안기고 온 민족앞에 조국통일의 확고한 전망과 뚜렷한 방도를 제시한 새로운 통일대강이였다.

평양에서 또 하나의 통일대강인 조국통일5대방침이 울려퍼진 때로부터 며칠이 지난 주체62(1973)년 6월 30일이였다.

이날 조국방문의 나날을 보내고있던 량종고동포를 단장으로 하는 재일동포상공인조국방문단 성원들과 윤도순동포를 단장으로 하는 제9차 재일동포조국방문단 성원들은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부르심을 받게 되였다.

재일동포들의 가슴가슴은 크나큰 감격과 흥분으로 높뛰였다.

특히 조국에 도착하여 한주일만인 5월 26일에 이미 위대한 수령님의 접견을 받은바 있는 량종고동포를 비롯한 재일동포상공인조국방문단 성원들의 감격은 이루 형언하기 어려운것이였다.

그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량종고, 류종문, 서금안, 리종태, 최병칠, 조태암, 리재동동포를 비롯한 대표단성원들의 손을 일일이 잡아주시고 다 나이들을 자신분들인데 먼길에 오느라고 수고가 많았겠다고 하시면서 그들과 함께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다. 우리 나라 성천담배가 유명하다고 하시며 그들 매 사람에게 손수 담배까지 권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일본에 남아있으면서도 자기 조국을 잊지 않고 자기 조국을 위하여 일을 하면 된다고, 돈이라는것은 오늘 있다가 래일 없어질수도 있고 오늘 없다가 래일 생길수도 있지만 조국과 민족이라는것은 한번 잃으면 그뿐이라고 하시면서 그들의 가슴마다에 애국의 넋을 심어주시였으며 그들에게 조국을 위해 일하는 애국적상공인, 진보적인 상공인들이라는 값높은 칭호도 안겨주시고 친히 오찬까지 차려주시였었다.

그런데 오늘 또다시 자기들을 불러주신 위대한 수령님이시였다.

설레이는 마음을 안고 수령님께서 계시는 곳으로 한달음에 달려온 량종고, 류종문, 윤도순동포를 비롯한 재일동포들은 다함없는 흠모와 존경의 마음을 담아 그이께 삼가 인사를 올리였다.

그들의 인사를 받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조국방문을 마치고 돌아가게 된 여러분들을 보고싶어 다시 만났다고 하시면서 그들에게 먼저 조국에서 벌어지고있는 6개년계획수행을 위한 사회주의건설투쟁과 전망에 대하여 알려주시였다.

일본으로 돌아가면 우리 동포들에게 조국인민들이 자력갱생하면서 자립적민족경제를 훌륭히 건설하고있으며 6개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있는데 대하여 잘 이야기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현시기 총련애국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는 각계층 재일동포들을 굳게 단결시켜 조국통일운동을 활발히 벌리는것이라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지금 미제국주의자들은 우리 나라가 통일되는것을 계속 방해하고있다, 일본의 반동세력들도 우리 나라가 통일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 미제국주의자들과 일본반동들의 심보는 우리 나라를 영원히 《두개 조선》으로 갈라놓으려는것이다, 미제국주의자들과 일본반동들은 우리 나라를 둘로 갈라놓고 남조선을 저들의 상품시장으로, 식민지로 계속 틀어쥐려 하고있다고 하시면서 남조선괴뢰들을 《두개 조선》조작책동에로 부추기고있는 미일제국주의자들의 검은 속심에 대하여 발가놓으시였다.

당시 미제는 력사적인 7.4공동성명이 채택발표되고 조선반도에 대화의 새로운 장이 펼쳐지게 되자 이른바 《대화》와 《평화》의 간판을 들고 분렬고착화, 현상유지를 획책하면서 《두개 조선》조작을 추구하고있었다. 미제는 북과의 대화에서 남조선이 힘의 립장에 서야 한다고 하면서 남조선에 새로운 군사장비를 대량적으로 끌어들였으며 침략적인 전쟁연습소동을 그칠새없이 벌려놓았다. 일본반동들도 여기에 장단을 맞추면서 북남대화를 방해해나섰다.

더욱 로골화되는 미일제국주의자들의 책동에 대하여 언급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어 준절한 음성으로 남조선당국자들도 나라의 통일을 반대하고있다고 하시면서 그들이 지난 6월 23일 오전에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나라의 분렬을 영구화할데 대한 정책을 세상에 공공연히 선포하였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을 들으며 대표단성원들은 나라와 민족의 통일과 리익은 안중에도 없고 오직 저들의 집권야욕만을 채우기 위해 그 무엇도 가리지 않는 반통일분렬주의자들에 대한 분노를 금할수 없었다.

수령님께서는 말씀을 계속해나가시였다.

《우리는 남조선당국자들의 민족분렬영구화책동을 단호히 짓부셔버리고 전체 조선인민에게 조국통일의 확고한 전망과 뚜렷한 방도를 안겨주기 위하여 6월 23일 오후에 조국통일5대방침을 내놓았습니다.》

이어 조국통일5대방침의 내용들을 하나하나 언급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가 조국통일5대방침을 내놓음으로써 우리 나라의 북과 남에서 누가 진짜로 통일을 바라고 누가 진짜로 분렬을 바라는가 하는것이 온 민족과 세계인민들앞에 더욱 명백해지게 되였습니다.》

그이의 이 말씀은 대표단성원들로 하여금 참으로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켰다.

돌이켜보면 나라가 분렬된 이후 북과 남은 통일문제에서 서로 상반되는 립장을 가지고 첨예하게 대립되여왔으며 그 과정은 곧 통일을 지향하는 애국세력과 분렬을 추구하는 사대매국세력간의 대결과 투쟁의 련속이였다.

나라가 분렬된 이후 공화국에서는 시종일관 그 어떤 외세의 간섭도 배격하고 민족자체의 힘으로 평화적으로 조국을 통일할것을 주장하여온 반면에 남조선의 력대 통치배들은 외세에 빌붙어 《승공통일》의 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집요하게 책동하였다.

1950년대의 전쟁은 공화국을 무력으로 타고앉기 위한 미제의 침략정책과 그에 추종한 남조선당국자들의 사대매국행위로 하여 벌어진 비극적인 참화였다. 공화국에서는 전후에도 조국의 평화적통일을 위한 합리적인 통일방안들을 련이어 내놓았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자들은 외세와 야합하여 동족을 반대하는 전쟁소동을 끊임없이 감행하였다. 더우기 《두개 조선》조작을 정책화한 남조선당국자의 《특별성명》은 그들의 반통일분렬주의적본색을 더더욱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인것이였다.

모든 사실들은 누가 진정 민족의 통일을 바라며 누가 분렬을 바라는가 하는것을 여실히 보여주고있었다.

매국배족적인 분렬선언을 즉시에 강타한 조국통일5대방침이 제시됨으로써 온 겨레는 위대한 수령님이시야말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한몸에 지니신 민족의 어버이, 통일의 구성이시며 그이를 따르는 길에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이 있다는것을 다시한번 굳게 확신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계속하여 북과 남사이에 군사적대치상태를 없애고 긴장상태를 가실데 대한 문제를 놓고보아도 우리의 조국통일방안이 정당하다는것을 잘 알수 있다고 하시였다. 수령님께서는 우리는 북과 남이 무력증강과 군비경쟁을 중지하고 외국군대를 철거시키며 군대와 군비를 축소하고 외국으로부터의 무기반입을 중지할것을 주장하고있다, 이것이 얼마나 정당한가고 하시며 조국통일5대방침의 정당성에 대하여 알기 쉽게 해설해주시였다.

대표단성원들은 조국통일5대방침의 정당성을 다시금 깊이 새겨보았다.

북과 남사이의 군사적대치상태를 해소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할데 대하여 밝힌 조항이 조선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안전을 보장하고 평화통일의 전제를 마련하기 위한 근본문제를 밝히고있다면 북과 남사이의 다방면적인 합작과 교류를 실현하며 북과 남의 각계각층 인민들과 각 정당, 사회단체대표들로 구성되는 대민족회의를 소집할데 대한 조항들은 당국자까지 포함하여 북과 남의 각계각층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을 합쳐 우리 민족자체의 힘으로 통일을 이룩할수 있는 가장 옳바른 길을 밝혀주고있었다. 또한 고려련방공화국의 단일국호에 의한 북남련방제를 실시하며 단일한 고려련방공화국 국호로 유엔에 가입할데 대한 조항들은 북과 남에 현존하는 사상과 제도를 그대로 두고 련방제방식으로 나라의 통일을 실현하며 우리 민족사의 첫 통일국가였던 고려의 국호를 달고 유엔에 단일의석으로 가입하여 온 세계에 하나의 통일국가로서의 우리 조국의 영예를 높이 떨칠수 있게 하는 현실적인 통일방안이였다.

이 위대한 통일강령이 밝힌 길을 따라 나아갈 때 우리 조국은 반드시 자주적이며 평화적인 통일국가로 빛을 뿌릴것이라는 생각으로 대표단성원들의 가슴은 세차게 설레이였다.

잠시 동안을 두시였던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남조선당국자들이 속에 칼을 품고 북과 마주앉아 대화를 하고있는데 대하여 지적하시면서 속에 품고있는 칼을 상우에 꺼내놓아야 서로의 오해와 불신을 없애고 신뢰의 분위기속에서 대화도 할수 있고 평화통일에 유리한 조건도 마련할수 있다고, 속에 칼을 품은채로 평화통일에 대하여 말하는것은 가짜이라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총칼을 휘두른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것은 아니라고 하시며 인민의 머리우에 군림하여 칼부림하던자들이 다 망한것처럼 남조선당국자가 민심에 역행하여 남조선인민들을 총칼로 억누르면서 종신《대통령》을 해먹으려고 하지만 오래지 않아 망하고야말것이라는데 대하여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통쾌한 예언이였다.

예로부터 불을 즐기는자는 불에 타죽기마련이듯 총칼로 권력을 가로채고 인민들의 머리우에 재난만을 들씌우며 동족과의 대결의 길로 줄달음쳐온자들의 파멸은 시간문제였다.

계속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우리가 내놓은 조국통일방안을 세계 많은 나라들이 지지하고있다고 하시면서 지금 미제국주의자들이 여러모로 압력을 가하기때문에 겉으로는 그들을 따라가는척 하지만 속으로는 우리를 지지하는 나라들도 많다고 말씀하시였다.

사실 조국통일5대방침은 세계적으로 폭풍같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있었다.

미국과 일본, 영국과 프랑스를 비롯한 동서방의 모든 통신, 방송, 신문들은 《김일성주석 새 제안, 유엔가입에는 단일국호, 두개의 조선을 거부》, 《김일성주석 고려련방공화국을 제의, 유엔 별개가입은 반대》, 《김일성주석 남조선에 새 제안, 단일국호를 고려련방으로, 남북이 당분간은 현상태로》 등의 제목을 달고 조국통일5대방침에 대하여 일제히 보도하였다.

많은 나라 당과 정부들에서 조국통일5대방침을 지지하는 축전들이 날아오고 담화들이 련이어 발표되였다.

한편 조국통일5대방침은 분렬매국의 무리들에게 된타격을 안긴 폭탄과도 같은 선언이였다.

미국무부 자문관은 《고려라는 국호로 단 하나의 련방국가를 창설할데 대한 방안이 나오리라고는 전혀 예상할수 없었다.》고 저들의 어리석음과 실책을 고백하였으며 서울주재 한 외신은 《청와대 집권층안에서는 평양에서 발표된 조국통일5대방침으로 하여 기대를 걸었던 <특별성명>이라는 <산아>가 태여나자마자 된서리를 맞았다는 감출수 없는 실망감과 허탈감에 빠져있다.》라고 보도하였다.

서울에서 매국적인 분렬성명이 발표된지 불과 4시간만에 평양에서 울려퍼진 력사적인 통일선언은 겨레의 가슴마다에 통일의 굳은 신념을 안겨주었으며 반통일분렬주의세력에게는 청천벽력과 같은 타격을 주었다.

현실은 우리 공화국의 조국통일방안의 정당성을 실증해주고있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날 우리는 올해 유엔총회에 대표를 참가시켜 전체 조선민족의 리익을 대변하여 나라의 평화적통일방안을 제기하고 투쟁하도록 하려고 한다고, 지금까지 유엔에 우리 공화국의 대표부가 없었는데 이제는 우리가 대표부를 둘수 있게 되였다고 하시면서 뉴욕에 우리 대표부를 두고 유엔무대에서 투쟁을 벌리면 미국과 남조선반동들이 방해책동을 하겠지만 우리의 통일방안이 정당하기때문에 많은 나라들로부터 지지를 받을수 있다고 말씀하시였다.

이어 통일에 대한 확신에 넘친 그이의 우렁우렁한 음성이 방안을 울리였다.

《앞으로 시간은 좀 걸릴수 있겠지만 미국과 일본, 남조선반동들의 방해책동을 물리치고 우리 나라는 어떤 형식으로든지 반드시 통일될것입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만나뵙고 숙소로 돌아온 량종고, 류종문, 윤도순동포를 비롯한 재일본상공인조국방문단과 제9차 재일동포조국방문단 성원들은 크나큰 흥분으로 마음을 진정할수 없었다.

그들의 가슴마다에는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심어주신 통일애국의 넋을 언제나 심장깊이 간직하고 조국통일5대방침을 관철하기 위한 투쟁에 앞장서나갈 굳은 결의가 불타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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