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절구전투를 회상하면서

 

                                  리 을 설

 

오늘 세계인민들은 류례없이 번영하는 우리 나라를 가리켜 《천리마의 나라》, 《일당백의 장수힘을 가진 나라》라고 부르고있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 나라가 그처럼 거대한 힘을 가지고 빨리 전진하는것은 지난 수십년간 일본제국주의와 미제국주의를 반대하여 견결히 투쟁하신 절세의 애국자이시며 천재적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의 강철의 령장이시며 혁명의 위대한 수령이신 김일성동지의 탁월한 령도가 있기때문이라고 하면서 더없이 부러워하고있다.

나는 세계인민들속에서 들려오는 이 목소리를 들을 때마다 위대한 수령을 모시고있는 한없는 긍지와 행복감으로 가슴이 뜨거워진다.

그이께서는 장구하고도 간고한 항일무장투쟁시기 조선혁명앞에 나선 모든 난국을 몸고 헤치시고 풀기 어려운 문제들을 련속적으로 능숙하게 해결하심으로써 우리 혁명을 계속 발전시키시였으며 마침내 조국해방을 이룩하시였다.

실로 항일무장투쟁의 매 단계, 어려운 매 고비마다에서 조성된 혁명정세의 구체적인 정황을 제때에 정확히 포착하시고 예리한 통찰력과 과학적인 예견성으로써 한 문제를 풀고 승리하신 다음에는 또다시 다음문제를 련속적으로 풀어나가시는 위대한 수령님의 이 혁명적전개력과 불굴의 의지는 우리 조선인민혁명 대원들이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환경에서도 항상 승리할수 있게 한 힘의 원천이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위대한 수령님의 탁월한 령도와 가르치심을 받으면서 자라난 나는 그이의 뛰여난 전개력과 능숙한 사업방법의 모범을 수없이 보아왔으며 그때마다 감격과 경탄을 금치 못하였다.

그이의 계속혁명의 위대한 사상과 대담하고 령활한 전략전술, 강철같은 혁명적의지로 일관된 가지가지 사실가운데서 나는 항일무장투쟁로정에서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직후에 있었던 일들에 대하여 여기에 적으려고 한다.

남패자로부터 압록강연안에로의 고난의 행군이 끝난직후인 1939년 4월,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장백현 북대정자에서 간부회의를 소집하시고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당면하게 압록강연안 국경일대의 적의 요충지들을 타격하는 춘기공세를 전개하여 적들을 피동과 수세에 몰아넣음으로써 국경경비진에 일대 혼란을 조성하며 피복과 식량, 탄약을 비롯한 군수물자들을 충분히 마련하여 국내진공작전준비를 빈틈없이 갖추어야 하겠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선인민혁명군 부대들이 총반격으로 넘어가며 조국에로 진출할데 대하여 제시하신 새로운 전략적방침과 춘기공세에 대한 계획은 참으로 혁명적이고 대담한 조치였다.

우리 조선인민혁명군이 한겨울동안 그처럼 어려운 행군을 하고 지쳤던 그때형편에서 그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이였다.

오직 그것은 혁명의 승리를 위하여 그 앞길에 조성된 어떤 난관도 뚫고나아가시는 백절불굴의 혁명적의지와 완강한 전개력을 지니신 사령관동지께서만이 생각하실수 있는 일이였다.

그때 우리들은 100여일간에 걸쳐 키를 넘게 깊이 쌓인 수천리 생눈길을 헤가르며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면서 대적과 싸워온 뒤여서 몸은 지칠대로 지쳤으며 군복은 형체를 알아보지 못할 정도로 지고 찢어져있었다.

그러나 우리들은 조국진군을 위한 사령관동지의 탁월한 전략전술에서 무한한 힘을 얻으면서 힘차게 일떠섰다.

우리에게는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길이 조선혁명의 승리의 길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었던것이다.

1939년 4월, 사령관동지께서는 친히 춘기공세의 진두에 서시여 적의 군사적요충지인 구가점과 15도구의 적을 먼저 들이치시고 놈들이 숨돌릴 사이도 없이 5월 3일에는 반절구의 적을 족치였다.

그중에서 나는 특히 그이께서 월식을 리용하여 적들을 번개같이 기습하시고 놈들을 공포속에서 벌벌 떨게 하신 통쾌한 반절구전투를 잊을수 없다.

조선인민혁명군의 주력부대가 국경일대의 구가점과 15도구의 적을 련속 타격하자 일제놈들은 당황하여 어쩔바를 몰라했다.

사실 적들은 겨울동안 조선인민혁명군에게 타격을 받고 제소굴로 되돌아가 들어박혔으나 인민들에게는 겨울동안에 《김일성부대를 완전히 섬멸했다》고 허위선전을 하였다. 그리고 제놈들끼리는 조선인민혁명군이 그처럼 어려운 행군을 하고 싸움에서 지쳤을터이니 당분간은 춰서지 못할것이라고 안일감에 잠겨있었던것이다.

그런데 우리들이 도처에 나타나 불이 번쩍나게 놈들을 들이치니 아연질색하지 않을수 없었다.

적들은 급기야 제소굴에 들어박혔던 《토벌대》놈들을 끌어내여 우리의 행방을 찾아 헤매면서 아우성쳤다.

그러나 적들이 이렇게 고아댈 때 우리들은 사령관동지의 친솔밑에 국경연안에 자리잡은 반절구가 바라보이는 등판에 감쪽같이 집결하고있었다.

이것이야말로 《승천입지》하고 《신출귀몰》하시는 사령관동지의 령활무쌍한 전법과 대담하고 완강한 전개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것이였다.

그날밤 사령관동지께서는 7련대장인 오흡동지를 부르시여 이미 구체적으로 장악하신 정찰자료에 근거하여 진공부대의 행동방향과 전투임무를 주시였으며 부대를 지휘하여 반절구로 진공하게 하시였다.

그이의 명령을 받은 오중흡련대장은 진공부대를 거느리고 약 2km에 달하는 개활지대를 은밀히 극복해나갔다.

그런데 이날밤따라 달이 어찌나 밝은지 우리들은 진공부대의 행동이 드러날것 같아서 몹시 걱정하였다.

그러면서도 우리 동무들은 이런 달밝은 밤에 부대를 대담하게 진공시키시는데는 반드시 사령관동지께서 다른 의도가 계시리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혔다.

오중흡련대장이 부대를 데리고 떠나자 사령부도 곧 자리를 옮겼다.

사령부는 15도구쪽에서 증원해올 적과 압록강건너 조국땅쪽에서 증원해올 적을 막기 위한 방차대와 함께 자리잡았다.

사령관동지께서는 방차대가 배치된 낮은 야산의 봉우리에서 전투를 지휘하시였다. 그곳에서는 반절구시내와 적이 증원해올수 있는 도로들을 한눈에 볼수 있었다.

이때 나는 다른 동무들과 함께 그이를 직접 호위하고있었다.

진공부대가 떠난지 어지간히 지났으나 달은 역시 온 누리를 환히 비쳤다.

사령관동지께서는 때때로 달을 지켜보시다가는 시계를 들여다보군 하시였다.

우리들은 사령관동지께서도 달이 너무 밝아서 진공부대의 행동에 대하여 근심하고계시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으로 더욱 마음이 죄여들었다.

이렇게 얼마간 지나서였다. 지금까지 밝게 비치던 달빛이 사지면서 얼마후에는 주위가 먹물을 풀어놓은듯이 캄캄해졌다.

나는 한편으로는 기쁘기도 하면서 무슨 영문인지 몰라 주위를 돌아보며 동무들에게 물었다.

《이것이 어찌된 일이요?》

그러나 어느 동무도 대답하지 못했다.

그들도 나처럼 영문을 모르고있었던것이다.

러자 우리들의 가까이에서 진공부대의 전투전개시간을 기다리고계시던 사령관동지께서 미소를 지으시면서 친히 가르쳐주시였다.

이상하게 생각할것은 하나도 없소. 방금 월식이 시작되였소. 월식이란 태양의 빛을 받아 반사하는 달이 지구의 그늘속에 들어가 해빛을 받지 못할 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하는데 그때에는 이렇게 갑자기 어두워지오. 우리는 오늘저녁 《하늘의 도움》을 좀 받자는게요.

이때였다. 어둠속의 정적을 깨뜨리면서 요란한 기관총소리가 들려왔다.

진공부대의 습격이 계획대로 진행되였던것이다.

나는 이때에야 사령관동지께서 이날밤 월식을 리용하시여 반절구를 치고계신다는것을 깨닫고 경탄을 금치 못했다.

(야, 얼마 기묘한 전법인가. 오늘저녁 또 숱한 적들이 몰살되겠구나.)

다른 동무들 역시 나와 같은 심정으로 《야! 야!》하면서 연방 경탄하였다.

이날밤 진공부대는 지적된 시간안에 성문주변에 은밀히 가닿았다. 사령관동지께서 예견하신대로 월식이 시작되면서 주변이 캄캄해지자 농민복으로 변장하고 때를 기다리던 선발대동무들이 성문으로 다가가 문을 두드리면서 소리쳤다.

《나으리, 성문을 좀 열어주시오. 밭에서 이제야 돌아옵니다.》

그러자 보초놈은 시끄럽다는듯이 《빨리빨리 들어갓!》하고 문을 열어제꼈다. 그놈은 갑자기 캄캄해진 어둠속에서 다른 도리가 없었던것이다.

그때 선발대의 한 동무가 성안으로 들어서면서 번개같이 적보초놈의 무장을 해제하고 그놈대신 《보초》를 섰다. 그 사이에 다른 한 동무는 밖에서 기다리고있는 부대에 들어오라는 신호를 보냈다.

이리하여 진공부대는 미리 계획한대로 총소리 한방 내지 않고 쥐도 새도 모르게 성안으로 들어갔다.

성안에 들어선 7련대와 8련대는 은밀히 자기들이 맡은 대상물에 다가갔다.

사령관동지께서는 이미 전투임무를 세우시면서 8련대는 성문포대로, 7련대는 적의 병실로 향하게 하시였던것이다.

지척을 분간할수 없는 어둠은 이들의 행동을 감쪽같이 가리워주었다.

성문포대로 제일먼저 다가간 동무들은 8련대 1중대동무들이였는데 그들이 포대에 다 들어섰을 때까지도 적들은 아무런 감촉도 느끼지 못하고있었다.

대부분의 적들이 잠에 곯아떨어져있었고 몇놈의 직일병마저 졸음에 몰려 꾸벅꾸벅 머리방아를 찧고있었다.

그이께서 예견하신바와 같이 적들은 조선인민혁명군이 15도구를 친 다음 이렇게 바로 그옆에 있는 반절구를 치리라고는 미처 생각조차 못했던것이다.

우리 동무들은 적병놈들에게 바싹 다가들면서 불의에 놈들의 코앞에 총을 들이댔다.

《손들엇!》

그러자 처음에는 무슨 일인가 해서 잠에 취한채 눈을 비비며 일어서던 놈들이 담벽처럼 앞을 막아선 우리 동무들을 보고서야 제 정신이 들었는지 화닥닥 놀라면서 와들와들 떨었다. 그러나 그가운데서도 몇놈은 인차 무기에 손을 대려 했다.

그 순간 8련대 기관총수가 선자리에서 기관총을 내두르면서 련발사격으로 저항하는 놈들을 쓸어눕혔다. 나머지놈들은 사로잡았다.

한편 7련대는 거의 같은 시각에 적병실을 포위하고 안에 있는 놈들이 꼼짝못하게 계속 위협사격을 들이대고있었다.

후에 들은바에 의하면 이때 적들은 월식이라는것을 모르고 방금까지 교교하게 비치던 달빛이 가뭇없이 사라지면서 난데없는 불벼락이 들씌워지니 그 무슨 하늘의 변이라도 일어난것이 아닌가고 한방의 대응사격도 하지 못하고 벌벌 떨고만 있었다고 한다.

놈들은 숨도 크게 쉬지 못하면서 방바닥에 코를 틀어박은채 두손을 마주비비면서 《제발 살려주십시오.》하고 정신없이 중얼거렸다고 한다.

사령관동지께서는 이런 때를 리용하여 운반대동무들이 적들의 군수창고를 재빨리 열고 천과 식량을 로획하도록 하시였다. 각 부대들이 전투임무를 성과적으로 수행했을 때 사령관동지께서는 전부대를 철수시키시였다.

이 모든 전투행동은 사령관동지께서 작성하신 전투계획대로 월식하는 동안에 시작되고 끝났으니 전투는 극히 짧은 시간내에 진행되였었다.

실로 번개같이 들이치고 바람같이 빠져나온 령활한 전투였다.

이때 적들이 얼마나 기겁하였던지 우리 부대가 전투를 끝마치고 시내를 빠져나온 다음에도 살아남은 놈들은 한동안 병실안에 들어박힌채 옴짝을 못했다고 한다.

전투를 끝마치고 철수하는 7련대와 8련대동무들은 저마다 감탄을 금치 못하면서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야! 사령관동지께서 천기를 보셔도 기가 막히게 보시는군. 아마 앉은자리에서 마른벼락을 맞은 놈들이 지금도 제정신을 못차리고있을거야.》

이렇게 말하는 그들의 얼굴에는 사령관동지께서 지휘하시는 이처럼 령활한 전투에 참가한 긍지가 넘쳐흐르고있었다.

우리들을 도와서 로획한 전리품을 지고 따라나선 인민들도 기쁨과 승리의 신심에 찬 얼굴로 서로 말을 주고 받았다.

《보시오. 김일성장군님이 사흘천기를 내다보신다는 말은 틀림없다니까.》

《참 그렇쉐다. 그러니까 저 왜놈의 새끼들이 아무리 날쳐도 될 말이우.》

인민들이 흥분해서 주고받는 이런 신심에 찬 말을 듣는 나의 마음은 이처럼 위대하신 령장을 몸가까이에 모시고있다는 자랑으로 하여 높뛰였다. 그리고 그이의 슬하에서 자라나는 자신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가슴뜨거이 느꼈다.

나는 나의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위대하신 사령관동지의 전사로서 그이께서 가리키시는 조선혁명의 승리의 길을 따라 끝까지 싸워나가겠다는것을 다시한번 굳게 맹세하였다.

이런 생각을 하면서 걷는 나에게는 이곳에서 그리 멀지 않은 18도구에서 부모의 슬하를 떠나 사령관동지께서 령솔하시는 항일유격대를 찾아가던 때의 일이 생각났다.

나는 깊은 생각에 잠겨 묵묵히 행군하였다.

우리와 함께 행군하시던 사령관동지께서는 어느새 나의 심정을 알아보시였는지 내 어깨에 손을 얹으시며 다정히 물으시였다.

《을설동무, 집생각을 하고있지 않소?》

《예, 그렇습니다.》하고 나는 솔직히 대답하였다.

그러자 그이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면서 다시 물으시였다.

《그래 어떻게 집생각을 하였소. 한번 말해보오.》

나는 오늘저녁 사령관동지께서 월식을 리용하시여 적을 감쪽같이 족치셨는데 어렸을 때에 어머니에게서 월식에 대한 이야기를 듣던 생각이 난다고 말씀드렸다. 그리고 일제놈들과 지주, 자본가놈들을 몽땅 쓸어버리기전에는 조국의 고향땅으로 돌아가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집을 떠던 일을 생각하였다고 말씀드렸다.

사령관동지께서는 나의 대답을 듣고나시자 매우 만족해하시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자기 부모형제들과 자기 고향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은 나라를 사랑할수 없고 혁명위업에 충실할수 없습니다. 우리가 지금 걷고있는 투쟁의 이 길은 평탄한 길이 아닙니다.

우리가 모든 난관을 이겨가면서 원쑤와 싸우는것도 바로 일제의 억압밑에서 신음하는 우리의 부모형제들과 사랑하는 조국을 해방하기 위해서입니다.

그이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고는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여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이께서는 아마 그때 일제와 지주, 자본가놈들의 억압밑에서 헐벗고 굶주리는 우리의 수많은 부모형제들과 검은 구름이 뒤덮인 신음하는 조국을 생각하시였을것이다.

나는 사령관동지의 뒤를 따라 걸음을 옮기며 그이께서 벌리신 이 승리적인 춘기공세, 그렇듯 대담하고 적극적인 혁명적전개력도 바로 그이의 뜨거운 조국애, 조국해방에 대한 굳은 신념에서 흘러나온다는것을 가슴깊이 느꼈다.

우리들은 짐을 지고나선 농민들과 함께 그날밤에 있었던 통쾌한 이야기를 조용조용히 나누면서 마등창방향으로 철수하였다.

이 전투가 있은 다음 적들은 더욱 공포에 떨었다. 적들은 다 얼어죽고 얼마 남지 않은 성원도 몹시 지쳐서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리라고 생각한 항일유격대가 구가점과 15도구를 련속적으로 들이치는 기민한 활동을 하는가 하면 이렇게 반절구에서는 세상에 없는 기묘한 전법을 쓰니 자기들로서는 도저히 김일성장군부대를 당해낼수 없다고 비명을 질렀다.

적들은 인민들속에서 널리 이야기되는 《김일성장군님은 <축지법>을 쓰신다》, 《그이께서는 사흘천기를 내다보신다》는 전설같은 이야기에 대하여 더욱 몸리쳤고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겁에 질려 떨었다.

그러면서 놈들은 국경대안에서의 조선인민혁명군의 맹활동에 겁을 먹고 우리들이 압록강을 넘어서지 않을가 하여 함경남북도의 경찰들을 모조리 긁어모아 국경경비진을 더욱 《철통》같이 꾸리느라고 야단법석하였다.

반절구전투승리에 대한 소식은 급속히 인민들속에 퍼져나갔으며 인민들은 사령관동지의 탁월한 전법에 대하여 직접 자기 눈으로 본 사실들을 놓고 그이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와 끝없는 긍지감을 가지고 이야기하게 되였다.

인민들은 천재적인 군사전략가이시며 백전백승하시는 위대한 령장을 모시고있다는 크나큰 자부심과 혁명승리에 대한 확신으로 들끓었으며 그들의 혁명적기세는 세차게 불타오르기 시작하였다.

이와 같이 사령관동지께서 조직진행하신 이해의 춘기공세를 통하여 조선인민혁명군은 《유격대를 완전소멸하였다》고 떠벌이던 적들의 허위선전을 여지없이 폭로하고 인민들의 혁명기세를 부쩍 높였으며 그이의 현명한 령도밑에 백전백승하는 조선인민혁명군의 전투적위력을 유감없이 시위하고 조국진군을 위한 물질적준비를 원만히 갖추었다.

그때로부터 얼마후 충분히 휴식하고난 우리 부대는 사령관동지의 친솔밑에 왕성한 전투력을 가지고 또다시 력사적인 조국진군의 길에 올랐다.

고난의 행군직후에 있은 이 춘기공세의 빛나는 승리, 이것은 오직 위대한 수령 김일동지의 천재적인 전략전술과 완강한 혁명적전개력에 의해서만 가능하였다.

바로 그이의 이 천재적인 전략전술과 혁명적전개력이 있었기에 력사적인 조국진군을 승리적으로 할수 있었고 조선혁명을 더 높이 추켜올릴수 있었던것이다.

경애하는 수령 김일성동지의 위대한 혁명사상과 강의한 의지 그리고 비범한 혁명적전개력은 해방후 조선혁명과 나라의 사회주의건설을 비상한 속도로 추진시켜 커다란 승리를 이룩할수 있게 하였으며 우리 조국을 오늘과 같은 번영하는 사회주의강국으로 건설하게 하였던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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