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령도기사

 

 

력사적인 통일음악축전

 

함께 부른 통일의 노래

 

 

범민족통일음악회에서 의의깊고 이채를 띤 행사의 하나가 백두산천지의 물과 한나산백록담의 물을 합치는 합수식이였다.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진행되는 범민족통일음악회준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려오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범민족통일음악회 참가자들을 위한 환영연회를 할 때 백두산천지의 물과 한나산백록담의 물을 합수하는 의식을 하도록 하시고 사전에 윤이상을 통해 서울전통음악연주단이 평양으로 들어오면서 한나산백록담의 물을 떠가지고 오도록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백두산천지의 물과 한나산백록담의 물로 합수식을 한 다음 통일축배를 들수 있도록 물을 깨끗이 정제하며 범민족통일음악회 참가자들이 통일축배잔을 기념으로 보관할수 있게 만수대창작사에서 잘 보장할데 대한 문제, 합수식과 환영연회를 통일분위기가 나도록 조직하며 환영연회에서 부를 《통일축배가》를 창작할데 대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헤아려주시며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러시고는 당창건기념행사를 지도하시는 그처럼 바쁘신 속에서도 친히 새로 창작된 《통일축배가》를 들어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이고 세심한 지도속에 준비된 합수식과 환영연회는 주체79(1990)년 10월 18일 저녁, 인민문화궁전에서 성과적으로 진행되였다.

북과 남, 해외동포예술인들을 비롯한 범민족통일음악회 참가자, 참관단 성원들과 관계부문 일군들, 문화예술인들이 수많이 참가한 행사에서는 먼저 범민족통일음악회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윤이상이 백두산천지의 물과 한나산백록담의 물을 합수하는것과 관련하여 발언하였다.

그는 외세의 침략으로 인하여 지난 45년동안 국토가 분렬된 통분감에 대하여 언급하고 우리 민족의 상징인 백두산천지의 물과 한나산백록담의 물이 오늘에야 비로소 합쳐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이 물이 합쳐지듯이 우리 민족의 정이 북과 남을 적시여 국토가 하나로 합쳐지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이어 북측준비위원회 위원장인 조선음악가동맹 중앙위원회 위원장과 서울전통음악연주단 대표가 고려청자기 주전자에 담긴 백두산천지의 물과 한나산백록담의 물을 하나의 도자기꽃병에 합수하였다.

 

image순간 우뢰와 같은 박수갈채와 《통일만세!》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그것은 정녕 수백명 동포예술인들의 모습만이 아니라 통일의 광장에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모시고 7천만 온 겨레가 얼싸안고 울고웃으며 통일만세를 높이 부르는 통일광장의 환호성이였다.

이윽고 모두가 백두산천지의 물과 한나산백록담의 물이 든 통일축배잔을 높이 들었다.

축배잔에 넘치는 물은 단순한 물이 아니라 일일천추로 통일을 갈망하는 민족의 뜨거운 피가 되여 참가자들의 가슴가슴에 흘러들었다.

통일의 열망이 더욱더 끓어번지는 연회장에는 《통일축배가》의 선률이 은은히 울리였다.

 

 

천지의 맑은 물과 백록담 맑은 물을

한잔에 부어 함께 드니 마음도 하나일세

 

축배 축배 축배를 들자 통일의 축배를

갈라져 살수 없는 우리의 소원담아

천지의 맑은 물과 백록담 맑은 물을

한잔에 부어 함께 드니 마음도 하나일세

 

북과 남, 해외에 살고있는 겨레의 절절한 통일념원을 그대로 담은 《통일축배가》는 연회참가자들의 심금을 파고들며 더 높이 울려퍼졌다.

 

축배 축배 축배를 들자 통일의 축배를

만남이 뜨거우면 장벽도 녹이리

천지의 맑은 물과 백록담 맑은 물을

한잔에 부어 함께 드니 마음도 하나일세

 

축배 축배 축배를 들자 통일의 축배를

하나로 합친 물은 가를수 없다네

천지의 맑은 물과 백록담 맑은 물을

한잔에 부어 함께 드니 마음도 하나일세

 

축배를 들자 축배 축배 축배를

 

계속하여 연회에서는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전날 북과 남, 해외의 동포예술인들이 한가정 식구처럼 단란하게 모여앉아 회포와 혈육의 정을 나눌수 있도록 친히 공연종목까지 선정하여주신 우리 예술인들의 소품공연이 펼쳐졌다.

통일된 하나의 강토에서 하나의 민족으로 무궁번영할 영광의 미래를 아름다운 서정과 세련된 형상으로 격조높이 노래한 이들의 공연으로 하여 연회장의 분위기가 한층 고조되는 가운데 무대에서는 북남합작노래 《통일의 길》이 높이 울리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미 9월 19일에 범민족통일음악회준비사업을 지도하시면서 우리 일군들에게 음악회기간에 북남창작가들의 공동합작으로 조국통일주제의 노래를 창작하여 보급할데 대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북남합작노래의 창작!

북남합작노래를 창작하여 높이 울리게 함으로써 범민족통일음악회를 철두철미 조국통일운동에서 하나의 의의깊은 계기로 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깊은 뜻이 어린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일군들은 북과 남의 통일축구경기, 통일음악회가 벌어지고있는 때에 북남합작의 통일노래가 창작된다면 이것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음악사와 조국통일사에 길이 새겨질 의의깊은 사변으로 될것이라는 흥분된 마음을 안고 창작가들속에 들어가 창작조직사업을 진행하는 한편 남조선음악가들과의 사업도 적극적으로 벌려나갔다.

향토적이고 정서적이면서도 우리 민족의 고유한 감정과 열렬한 통일념원을 노래에 담기 위한 창작가들의 사색과 열정의 낮과 밤이 이어지는 가운데 노래 《통일의 길》의 가사가 창작완성되였다.

 

우리 겨레 대대로 오고가던 길

산이 높아 오가지 못하는가

네가 오고 내가 갈 통일의 길을

우리 서로 손잡고 열어나가자

 

노래가사에 담겨져있는 절절한 통일념원에 깊이 감동된 서울전통음악연주단 대표는 가사가 정말 마음에 든다고 하면서 금강산관광의 피로도 풀사이 없이 밤을 새워가며 곡을 붙이였다.

다음날 아침까지 곡을 창작완성한 그는 가사를 창작한 우리 창작가를 찾아와 자기는 이런 노래를 처음 창작해보는데 미흡한 점이 있으면 고쳐서 발표하라고 부탁하였다.

북남합작노래 《통일의 길》은 이렇듯 민족의 노래로 통일의 문을 열어나가려는 북남음악인들의 공동의 노력에 의하여 마침내 완성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7천만 우리 겨레의 통일념원이 절절하게 안겨오는《통일의 길》을 들어주시고 노래가 잘되였다고 평가해주시였다.

 

우리 겨레 대대로 오고가던 길

물이 깊어 오가지 못하는가

네가 열고 내가 열 통일의 길을

우리 서로 힘합쳐 넓혀나가자

 

민족분렬사상 처음으로 되는 북남합작노래, 통일의 노래를 세상에 내놓게 된 일군들과 창작가들은 기쁨으로 설레는 마음을 안고 우선 범민족통일음악회 참가자들에게 보급하였다. 노래는 음악회참가자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찬동을 받았다.

무대에서 선창된 노래 《통일의 길》은 이어 연회참가자들의 합창으로 울렸다.

 

우리 겨레 대대로 오고가던 길

우리 아닌 그 누가 열어주랴

온 겨레 모여살 통일의 길을

백두와 한나에 이어놓으리

 

북과 남, 해외동포예술인들과 모든 연회참가자들이 서로서로 어깨를 겯고 한데 어울려 하나의 조국을 그리며 부르는 《통일의 길》의 대합창으로 연회장은 통일의 열망으로 세차게 끓어번지였다.

일군들과 예술인들은 환희와 격정에 일렁이는 연회장을 바라보며 이 행사를 통일광장의 축도가 되도록 이끌어오신 경애하는 장군님의 빛나는 예지에 찬탄을 금치 못하면서 그이의 뜨거운 민족애와 다심한 은정에 눈굽을 적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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