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심과 락관의 노래춤무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총련과 재일동포들은 재일조선인운동의 기본사명과 현실적조건에 맞게 민족적애국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림으로써 재일조선인운동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발전시켜야 합니다.》
얼마전 일본 도꾜의 한 회관에서는 총련 도꾜도 죠미나미지부에서 준비한 《고향의 봄》이라는 주제의 음악회가 열리였다.
총련중앙상임위원회 책임일군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 일본시민들이 관람한 이날의 공연은 내외의 이목을 끌었다.
지역안의 여러 예술소조들과 우리 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의 1부에서는 녀성장고소조의 장고합주 《울림》, 총련 도꾜조선제6초급학교 학생들의 농악무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종목들이 무대에 올랐다.
여기서 특히 관람자들의 가슴에 여운을 남긴것은 1세로인들로부터 나어린 학생들까지 여러 세대가 출연한 합창 《아리랑련곡》과 조청원들의 기백있는 합창 《2012년을 향하여》였다.
이 작품들은 동포사회에 차넘치는 민족성고수와 총련조직의 두리에 굳게 뭉친 동포대중의 단합된 위력을 힘있게 과시하면서 온 장내를 애국애족의 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지게 하였다.
공연의 2부는 이 지역 출신으로서 현재 총련의 각급 예술단체들에서 활동하고있는 새 세대 동포들이 준비하였다.
이 지역 동포들은 남달리 우리의 민족문화예술에 대한 애착이 강하다.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총련말살책동으로 참기 어려운 시련이 겹쌓일 때에도 이곳 동포들은 다채로운 공연무대를 펼치며 힘과 용기를 가다듬군 하였다. 그래서인지 이 지역에서는 재능있는 예술인들이 많이 배출되였다.
소해금2중주 《종다리》, 가야금독주 《배노래》, 독창 《봉선화》 등 이날에 이 지역 출신 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린 작품들은 그 어느것이나 다 높은 예술적기량과 풍부한 형상력으로 하여 관람자들의 대절찬을 받았다.
이날의 공연은 동포사회의 단결력을 높이고 애국운동을 활성화하는데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공연을 통하여 총련지부에서는 20여명의 동포들을 새로 찾아내여 동포민족권에 망라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우리 공화국과 총련을 반대하는 내외원쑤들의 악랄한 적대시정책으로 날로 엄혹해지는 어려운 속에서도 비관하지 않고 신심과 락관의 노래춤무대를 펼치는 이들의 모습은 일본인민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