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과 글

 

 

해외동포예술인들이 터친 태양민족의 긍지와 자랑
 

 

재일조선인예술단에서

 

이해의 4월은 례년에 없이 준엄하였다.

그러나 사회주의조국의 수도 평양에서는 핵전쟁의 검은 구름을 몰아내며 영원한 태양의 노래가 더 크게 울려퍼졌다. 그속에는 이역의 해바라기들인 재일조선인예술단 예술인들이 심장으로 부르는 신념의 노래도 있었다.

재일조선인예술단 예술인들의 이번 제3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준비활동은 우리 공화국의 평화적위성발사와 자위적인 핵무력강화조치를 걸고들며 미친듯이 감행되고있는 일본반동들의 반총련, 반공화국대결소동이 극도에 이른 속에서 진행되였다.

때를 같이하여 일본당국은 총련의 민족교육을 말살하기 위하여 조선학교들을 고등학교지원대상에서 배제할데 대한 《결정》을 발표하고 여러 지방자치제들에서도 조선학교들에 대한 보조금취소소동을 벌리였다. 일본각지의 총련기관들앞에서는 우익반동들이 련일 히스테리적인 반공화국, 반총련망동을 부리며 소란을 피웠다.

이 광란적인 반총련소동들은 결코 몇푼의 자금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총련의 활동을 억제하여 영영 말살해버리기 위한 위험한 정치적흉계였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의 책동이 우심해질수록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령도를 받들어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을 끝까지 지키려는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의 신념과 의지는 더욱 굳세여졌다.

재일조선인예술단의 전체 성원들은 세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전무대에 이러한 사상적내용으로 일관된 훌륭한 작품들을 내놓기 위하여 누구나 심혈을 기울였다.

첫 공연에서부터 관중들의 심금을 크게 울린 시와 노래련곡 《사진병풍》도 이 과정에 창작되였다.

총련의 한 일군이 지은 시 《사진병풍》이 록음으로 울리는 가운데 무대배경에 조선학교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수천장의 사진들로 만들어진 말그대로의 사진병풍이 화면으로 펼쳐진다. 병풍의 사진들이 점차 크게 확대되면서 배움의 열정에 넘쳐 밝게 웃고있는 나어린 학생들의 모습이 뚜렷이 안겨온다.

작품은 이역의 찬비, 차별의 바람이 더욱 사나와도 빼앗을수도 지워버릴수도 없는 이 웃음이야말로 총련의 민족교육을 말살하고 그 미래를 막아보려고 어리석게 날뛰는 비렬하고 너절한 일본반동들에게 안기는 위력한 웃음폭탄이라는것을 잘 보여주었다.

노래 《내 마음 팔지 않으리》도 또다시 무대에 올랐다.

재일조선인예술단에서 축전무대들에 자주 내놓군 하여 조국인민들속에 잘 알려진 노래이지만 올해의 인민축전무대에서 또다시 듣게 된 관중들은 그 뜻이 깊은 가사와 가슴울리는 선률에서 새롭고 커다란 감명을 받았다.

 

좋아도 장군님의 조국 장군님의 총련에서

어려워도 장군님의 조국 장군님의 총련에서

내 언제나 살리라

 

주체조선의 해외공민된 긍지와 자랑을 안고 가슴펴고 꿋꿋이 살아가는 재일동포들의 심정을 담아 풍만한 목소리로 절절하게 노래를 부르는 인민배우 리영수동포의 훌륭한 형상은 관중들의 아낌없는 절찬을 받았다.

관중들은 매 종목마다에서 일본반동들의 악랄한 책동을 물리치며 총련을 지키고 사회주의조국을 옹호하기 위하여 이역의 사나운 칼바람도 웃으며 헤쳐가고있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에게 열렬한 지지와 고무를 보내는 심정으로 출연자들과 호흡을 함께 하였다.

첫날공연이 끝난 후 재일조선인예술단 단장 하영수동포는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 총련은 지금 류례없는 시련을 겪고있습니다. 그러나 두렵지 않습니다. 천하제일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우리 총련과 언제나 함께 계시고 조국이 있기때문에 마음 든든합니다. 조국의 이 기세, 조국인민들의 이 기운을 그대로 안고 가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애국유산인 우리 총련을 끝까지 지키렵니다.

이것은 그대로 재일조선인예술단 성원들 아니 전체 재일동포들의 가슴마다에 간직되여있는 드놀지 않는 신념의 웨침이였다.

  

재중조선인예술단에서

 

이번 축전에 참가한 재중조선인예술단 예술인들이 부른 태양칭송의 노래들은 재중동포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은것으로 하여 시종 관람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여기에는 축전의 성과적보장을 위해 바쳐온 단장 김연주, 배우 최경호를 비롯한 예술단 성원들의 피타는 사색과 탐구의 노력이 깃들어있었다.

그들은 축전개막식을 4일 앞두고 공연의 전반적흐름을 보다 새롭게 완성하기 위해 절세위인들에 대한 흠모의 노래와 함께 계몽기가요, 전시가요 등 12개의 곡목을 더 선정하였다. 짧은 시일안에 노래를 익히고 그 형상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연장소인 청년중앙회관에서뿐만아니라 숙소에 돌아와서도 밤늦도록 련습을 진행하였다. 그 나날 예술단 성원들은 피로가 겹쌓였지만 지칠줄 모르는 정력을 안고 오직 태양칭송의 노래형상에 전념하였다. 그들의 뜨거운 마음과 열정이 종목마다에 어려있는 공연은 관람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그들이 부른 태양칭송의 노래들은 한세기전 나라를 빼앗긴 민족의 설음을 담은 계몽기가요의 구슬픈 곡조와 더불어 관람자들로 하여금 우리 민족이 얼마나 위대한분을 어버이로 받들어모셨는가를 다시금 깊이 절감하게 하였다.

장내에 힘있게 메아리친 전시가요들은 강철의 령장 김일성대원수님의 령도밑에 전승의 기적을 이룩한 전세대영웅들처럼 원쑤들과의 전면대결전에서 또다시 통장훈을 부를 멸적의 기세로 충만되여있는 조국인민들의 신념과 의지를 더욱 굳게 하여주었다.

몸은 비록 이역땅에 있어도 우리 민족의 운명과 행복의 전부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안녕을 간절히 바라며 부르는 이들의 노래는 관람자들의 심금을 뜨겁게 울려주었다.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에서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 성원들의 가슴속에도 온 세상이 우러러 칭송하는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조선민족의 한 성원이 된 긍지와 자랑이 깊이 새겨져있었다.

하기에 몇해전 4, 유영희동포를 비롯한 예술단의 일부 성원들은 그토록 바라던 간절한 소망을 안고 평양의 화려한 무대에서 춤률동을 펼치였다. 축전의 그 나날 인민의 행복과 무궁번영을 위해 한평생 멀고 험한 길을 걷고 또 걸으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고매한 풍모를 깊이 절감한 그들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을 안고 해마다 평양으로 달려왔다.

올해의 4월의 봄 인민예술축전에 참가하기 위해 평양으로 온 국제고려인통일련합회예술단 성원들은 대부분이 10, 20대의 처녀들이다.

이들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안녕을 절절히 바라는 자기들의 소원을 담은 무용 《간절한 념원》과 민속춤을 축전무대에 펼치였다.

위대한 대원수님들에 대한 열렬한 칭송의 마음과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다함없는 흠모심을 안고 이역땅에서 애국의 대, 신념의 대를 억세게 이어나가는 새 세대 해외동포들의 모습을 감명깊게 보여준것으로 하여 공연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였다.

  

재미조선인예술단에서

 

공연무대에 울려퍼진 교향곡 《수령님은 영원히 우리와 함께》중에서 제4악장 《우리는 맹세한다》, 교향곡 《선군장정의 길》중에서 제 4악장 《장군님께 영광을》, 관현악 《발걸음》, 《아리랑》…

무대에서 열정에 넘쳐 지휘를 하는 재미조선인예술단 리준무동포의 모습에는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열렬한 흠모와 사회주의조국에 대한 사랑의 감정이 뜨겁게 어려있었다.

리준무동포는 해마다 그러하듯이 지난해에 성대히 진행된 4월의 봄 친선예술축전에도 참가하였다. 축전의 나날 그는 조선은 음악의 나라라고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는 여러 나라 예술인들의 찬탄의 목소리를 들으며 지혜롭고 재능있는 조선민족의 그 긍지가 어떻게 빛나게 되였는가를 가슴뿌듯이 새겨안게 되였다.

수난많던 민족의 력사를 끝장내고 태양의 빛발아래 영원한 봄을 노래하며 번영하는 미래에로 줄달음쳐가는 태양민족의 참모습을 자랑하듯 의미깊게 선정한 작품의 세계에 깊이 심취되여 소해금독주 《피바다가》, 《초소의 봄》을 연주하는 김희련동포의 모습에서도 그러한 감정을 읽을수 있었다.

이번 축전무대를 이채롭게 장식한 재미조선인예술단의 공연은 그대로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 절세의 위인들에 대한 해외동포들의 다함없는 흠모와 그리움의 분출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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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차 바이로이트축전 진행

 

19차 바이로이트축전이 2013 3 30일부터 4 3일까지 도이췰란드에서 진행되였다.

이번 축전에는 우리 공화국의 음악연주가들을 포함하여 세계 30여개 나라에서 온 99명의 연주가들이 참가하였다.

축전공연은 와이덴, 바이로이트, 예나를 비롯한 도이췰란드의 여러 도시들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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