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일화  

 

즐겨부르신 노래

 

 

주체91(2002)년 2월 어느날 류다른 추억속에 걸어온 시련의 길을 감회깊이 더듬으시던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자신께서는 선군정치를 하는데 모든것을 다 바쳤다고, 멀고 험한 전선길을 걷고 또 걸으면서 속으로 불러본 노래들이 얼마인지 동무들은 아마 잘 모를것이라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깊은 사색에 잠기신채로 노래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를 조용히 부르시였다.

 

따뜻한 깃을 찾아 새들은 가도

찬바람 부는 길을 처녀는 가네

그 누가 내 마음 몰라줘도 몰라준대도

희망안고 이 길을 가고가리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박자까지 치시며 한번 부르시고는 내가 언제인가 눈이 강산같이 쌓인 길을 헤쳐 전선을 향해 달릴 때 차안에서 이 노래를 불렀다고 하시며 또 한번 부르시고는 이 노래가 꼭 내 마음을 말해주는것 같아 별스레 자꾸 부르게 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를 따라 노래를 부르는 일군들의 가슴은 뜨겁게 젖어들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진정 이 노래를 얼마나 사랑하시며 많이 부르셨던가.

한번은 전선시찰의 길을 이어가시던 장군님께서 어느 령길을 넘으시다 쉴참에 일군들로부터 인민들의 생활형편에 대한 보고를 받으시게 되였다.

너무도 가슴이 아프시여 한동안 아무 말씀도 하지 않고 생각에 잠겨 계시던 장군님께서는 결연한 어조로 그렇다고 앉아서 한숨이나 쉬고있겠는가, 아니다, 그럴수 없다, 그럴수록 우리는 선군의 기치를 더 높이 들어야 한다, 그 길이 나라를 구원하고 인민을 살리는 길이다, 인민들은 후날 꼭 우리를 리해하게 될것이라고 하시며 강인한 표정을 지으신채 야전차에 오르시였다.

고난을 겪는 인민들을 뒤에 두고 전선으로 달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야전차안에서는 노래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가 울리였다.

 

머나먼 산기슭에 바람 세차도

푸른 꿈 안고사는 처녀의 마음

찬서리 눈속에 묻혀도 묻힌다 해도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

 

돌이켜보면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나날 촉한을 만나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 눈보라 사납게 울부짖는 천교령에서 《반일전가》를 부르시며 기어이 일어서시여 유격대원들을 이끄시고 조국해방의 새 아침을 향하여 억세게 싸워오신것처럼 우리 장군님께서는 노래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를 신념의 노래, 희망의 노래로 부르시며 진두에서 몸소 고난의 길을 헤쳐나가시였다.

주체91(2002)년 3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지금까지 녀성독창으로 형상하였던 노래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를 조선인민군공훈국가합창단(당시)에서 남성합창으로 잘 형상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면서 자신께서는 이 노래를 부르면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우리의 후대들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갈 굳은 맹세와 의지를 가다듬으며 힘든줄 모르고 혁명의 길을 걸어왔다고 감회깊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노래 《봄을 먼저 알리는 꽃이 되리라》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더없이 즐겨부르며 혁명의 려명을 안아오신 투쟁의 행진곡, 락관의 봄노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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