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성과 민족성은 음악의 생명

 

 

박사 김두일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력사적경험과 교훈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는가 못지키는가 하는것은 혁명과 건설의 승패를 좌우하는 관건적문제이며 나라와 민족의 흥망을 결정하는 사활적문제라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지키지 못하면 나라와 민족이 망하게 된다는것은 력사가 남긴 교훈이다.

오늘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지배주의적책동이 날을 따라 더욱 집요하게 벌어지고있지만 그 어떤 힘으로도 자주의 길로 나아가는 주체시대의 기본흐름과 높아가는 인민대중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막을수 없다.

음악에서도 주체성과 민족성을 어떻게 고수하고 구현하는가 하는데 따라 그 운명이 결정된다.

주체음악을 시대의 지향과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하여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을 철저히 구현하여야 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라고 가르치시였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이 인민대중의 자주위업,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견지하여야 할 근본원칙이듯이 음악창조와 건설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구현하는것은 시대의 요구와 인민의 지향을 반영한 음악을 창조하는데서 근본원칙으로 된다.

음악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한다는것은 자기 나라 인민의 자주적지향과 요구를 반영한다는것을 의미하며 민족성을 고수하고 구현한다는것은 자기 민족의 고유한 생활감정과 미감에 맞게 음악형상을 창조한다는것을 말한다.

음악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하는것은 음악의 인간학적본성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필수적요구이다.

예술은 인간과 그의 생활을 형상하며 인간에게 복무한다는데 그 본성이 있다.

이러한 본성으로부터 음악은 자기 운명의 주인이며 자기 운명을 개척하려는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을 담지 않을수 없다.

음악은 자기 인민의 요구와 지향을 옳게 반영할 때라야 인간과 그의 생활을 현실에서와 같이 진실하게 노래할수 있으며 인민대중에게 참답게 복무할수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민족들에게 자기의 고유한 민족음악이 있는것은 그것이 다 자기 인민의 민족적요구와 지향을 반영하고있는것과 관련된다.

음악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하는것은 모든 인민들의 공통된 요구이며 지향이다.

그것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하지 못한 음악은 인민들의 요구와 지향을 외면한것으로서 인민대중에게 참답게 복무할수 없기때문이다.

주체성과 민족성이 억제되고 나라와 민족의 자주성이 유린당하면 나라와 민족들사이에 불평등과 불화가 생기므로 단결과 협조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사회주의위업은 민족적위업이며 세계의 자주화를 위한 공동의 위업이다.

매개 나라와 민족이 혁명과 건설을 잘하여야 세계의 자주화도 원만히 실현된다. 따라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운명개척에서 근본적인 의의를 가진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떠나서 나라와 민족의 참다운 음악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사회주의위업에 이바지하는 음악에 대하여 론할수 없다.

그러므로 민족자주정신과 고유한 민족적특성이 없는 음악은 인간학으로서의 참다운 면모를 갖출수 없고 사상예술적가치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매개 나라 민족음악의 운명은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하는가 못하는가 하는데 달려있다.

이러한 의미에서도 주체성과 민족성은 인간학으로서의 음악의 생명이라고 할수 있다.

음악예술부문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옳게 구현하면 할수록 인민대중의 요구와 지향에 맞는 혁명적이며 인민적인 음악작품이 더 훌륭히 창조되여 선군혁명위업에 힘있게 이바지할수 있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하는것은 음악예술이 나라와 민족을 단위로 하여 창조되고 건설되는 조건에서 더욱 절실한 요구로 된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고 철저히 구현하는것은 우리 시대에 와서 더욱 절실한 요구로 제기된다.

매개 나라와 민족은 사람들의 삶의 터전이고 운명개척의 기본단위이다.

인민대중의 운명은 나라와 민족의 운명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인민대중은 민족국가를 단위로 하여 자기 운명을 개척해나가므로 나라와 민족을 떠나서 인민대중의 자주위업에 대하여 말할수 없으며 나라의 존엄이 빛나고 민족의 넋이 살아있는 인민대중의 참다운 음악창조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다.

음악은 매개 나라와 민족이 자기 인민의 사상감정과 심리정서를 반영하며 민족의 고유한 감정정서로 하여 세계음악발전에 독자적으로 이바지한다.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하는 문제는 우리 공화국과 같이 지난날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지로 있던 나라와 큰 나라들사이에 끼여있는 작은 나라인 경우에 더욱 중요하고 절실한 문제로 제기된다.

그것은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이 민족음악발전에 끼친 해독적후과를 청산하지 않고서는 주체성과 민족성을 옳게 구현해나갈수 없기때문이다.

오늘 주체성과 민족성을 말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 국제반동들의 책동이 날을 따라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조건에서 사대주의, 교조주의, 민족허무주의, 복고주의 등 온갖 낡 은 사상을 반대하는 투쟁을 힘있게 벌리면서 민족음악을 위주로 발전시키고 민족적선률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시대적미감에 맞게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

그래야 주체성과 민족성을 구현할데 대한 조선로동당의 시종일관한 방침을 철저히 구현할수 있으며 주체음악을 참다운 인간학으로 더욱 발전시켜나갈수 있다.

음악에서 주체성을 떠난 민족성에 대하여 생각할수 없으며 민족성을 떠나 주체성에 대하여 말할수 없다.

음악에서 주체성을 살리려면 민족음악이 위주가 되여야 하며 서양음악과 양악기를 민족음악과 민족악기에 복종되게 하여야 한다.

민족음악의 주되는 수단인 민족적선률을 바탕으로 할 때 음악에서 민족적특성을 원만히 구현할수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바와 같이 민족적선률을 바탕으로 한다는것은 음악의 정서와 표현형식에서 민족적선률의 특성을 살린다는것을 말한다.

음악에서 전통적인 민족음악과 민족악기를 장려하여야 하며 민족음악의 정수를 이루는 민요를 더욱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요를 발굴하고 재형상하는 사업을 잘해나가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도민요를 기본으로 내세우며 남도민요에서도 좋은것은 살리면서 그것을 현대적미감에 맞게 형상하여야 한다.

민요를 형상하는데서도 옛날에 부르던 식을 그대로 답습할것이 아니라 연주형식도 새롭게 하고 반주도 다양하게 하여 우리 시대 인민의 감정과 정서에 맞게 하여야 한다.

창작가들이 새로운 민요풍의 노래도 많이 창작하여야 한다.

창작가들은 민요와 민요풍의 노래에 대한 연구와 학습을 잘하여 《대홍단삼천리》, 《강성부흥아리랑》과 같은 선군시대민요로 불리울수 있는 특색있는 민요풍의 노래들을 더 많이 창작하여야 하며 《소방울소리》, 《그네뛰는 처녀》 등을 창작한 경험들을 적극 살려나가야 한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대홍단삼천리》가 좋다고, 가사가 통속적이면서 내용도 좋고 곡도 좋다고 말씀하시였다.

뿐만아니라 《강성부흥아리랑》은 가사도 좋고 곡도 좋은 시대의 명곡이라고, 노래가 아주 잘되였다고 하시면서 현시대의 요구를 잘 반영한 가사에 민요풍의 음조를 붙였기때문에 누구나 들으면 저절로 흥취가 나 할것이라고, 《강성부흥아리랑》은 한편의 노래이지만 우리 인민들에게 승리에 대한 신심과 커다란 민족적자부심을 안겨준다고 말씀하시였다.

선군시대 우리 인민의 사상감정과 정서에 맞는 민요풍의 노래를 더 많이 창작하는것과 함께 지난 시기의 민요나 민요풍의 노래들을 재창조, 재형상하는것은 우리 인민들을 조선민족제일주의정신으로 무장시키고 음악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하는데서 커다란 작용을 한다.

민족악기들의 고유한 음색과 주법적특성을 살리면서 현대적미감에 맞게 적극 발전시켜나가야 한다.

민족악기를 연주하는데서 지난날의것을 그대로 살리려는 복고주의적경향이 나타나지 않도록하여야 한다.

가야금연주에서 리듬만 중시하는 경향을 철저히 극복하고 선률을 끌고나가면서도 롱현을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관현악편성에서도 주체성을 옳게 살려야 한다.

창작가들은 우리 식의 배합관현악편성을 적극 살려야 하며 3관, 2관 배합관현악에서는 물론 소편성관현악과 반주도 배합편성으로 하여 남들이 흉내도 낼수 없는 독특한 조선식 색갈을 살려야 한다.

음악을 현대화하는데서도 주체를 세워야 한다.

전자악기를 리용하여도 우리 나라 음악에 맞게 리용하고 현대음악을 하여도 우리 식으로 하여야 한다.

창작가들은 다른 나라의 음악을 환상적으로 대하거나 통채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며 사대주의, 교조주의를 반대하고 세계음악발전의 성과와 경험도 우리에게 맞게 받아들여야 한다.

주체성, 민족성을 떠난 음악은 말그대로 한푼의 가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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