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자랑 《문방4우》

 

우리 민족이 창조한 문화유산가운데는 문방4우도 있다. 문방4우란 종이, 먹, 붓, 벼루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 4개의 문방구를 문방4우라고 하는것은 4가지중 어느 하나라도 없으면 글을 쓰거나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서사활동을 할수 없기때문이다. 이로부터 이것들의 관계를 벗의 관계로 표현하였다.

종이는 문방4우에서 첫손가락에 꼽히는 문화유산이다.

일찌기 우리 인민의 서사생활에 쓰이기 시작한 종이는 삼국시기에는 고구려의 중 담징에 의하여 일본에까지 그 생산기술이 보급되였으며 고려시기에는 주변나라를 거쳐 아랍나라들에까지 수출되였다는 자료가 있다.

조선종이는 제조방법이 독특하고 질이 높아 명성을 떨치였다.

조선종이는 종이의 원료인 닥나무의 섬유질이 거의 그대로 보존되면서 만들어져 명주천과 같이 질기며 재물에 충분히 풀린것으로 하여 부드럽고 흡수성이 높아 먹발을 잘 받았다. 또한 종이의 백색도가 높고 매끈하여 붓으로 글을 쓰면 미끄러지듯 하였다.

먹도 삼국시기에 벌써 일본에 전해졌고 고려시기에는 한 지방에서만도 한달동안에 수천개씩 생산할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있었다.

리조시기에도 먹을 생산하는 기술이 계속 발전되였는데 특히 맹산, 순천, 녕원, 해주지방에서 생산되는 먹은 질이 높아 외국에까지 알려졌다. 그 가운데서도 해주에서 생산되는 먹은 제조방법이 특이하고 먹색이 검은것으로 하여 이웃나라들에서는 검은옻과 같다고 하여 후칠먹이라고 하였다.

문방4우중의 하나인 붓도 연원이 매우 오래다.

고구려시기에는 랑모필, 황모필, 대모필을 비롯하여 여러가지가 있었으며 이 시기의 무덤벽화들에도 서사활동에 쓰인 붓들이 반영되여있다. 이웃나라들에서 시를 잘 지은 사람들에게 조선의 대모필을 상으로 주었다고 한 자료를 통하여서도 우리 나라의 붓이 외국에도 널리 알려졌고 그 질이 매우 좋았다는것을 알수 있다.

벼루는 돌의 재질에 의하여 그 질이 결정된다. 고려시기에 발견되여 리조시기와 근대에까지 벼루제작에 쓰인 자석이나 청석, 사문석 등은 질좋은 벼루재료였다. 이런 재료로 만든 벼루는 돌결이 치밀하고 먹을 갈면 보드랍게 갈리워 찌끼가 일지 않고 먹물이 깨끗하여 푸르게까지 보일 정도였다. 이런것으로 하여 우리 나라의 먹돌들가운데서 자석, 청석 등은 해방전 일제침략자들의 략탈대상으로까지 되였다.

오늘 우리 공화국의 훌륭한 민족문화유산정책에 의하여 민족의 자랑인 문방4우는 인민들의 서사활동의 훌륭한 수단으로 널리 리용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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