령도기사

 

 

전인민적송가 《충성의 노래》

 

바야흐로 경사로운 2월의 명절이 다가오고있던 주체58(1969)년 2월 11일이였다.

이날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영화음악작곡가들의 창작정형을 하나하나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새노래창작과제를 주려고 이렇게 불렀다고 다정히 말씀하시였다.

지난 기간 창작된 어버이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깊이있게 반영한 명곡들을 두고 회고하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문득 이 세상에서 어떤 작곡가가 제일 유명하다고 생각하는가고 물으시였다.

서로 얼굴을 마주보던 작곡가들은 자기들이 알고있는 몇몇 작곡가들의 이름을 말씀드리였다. 그런데 그 유명하다는 작곡가들은 대부분 서유럽의 작곡가들이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런가고 하시며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시여 무겁게 걸음을 옮기시였다. 그제야 작곡가들은 자기들이 대답을 잘못 드렸음을 깨닫게 되였다.

아직도 서유럽음악에 대한 맹목적인 숭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 작곡가들을 안타깝게 바라보시던 장군님께서는 작곡가들의 기본사명은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담은 노래를 짓는것이라고, 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흠모의 정을 담은 명곡을 짓는 사람이 바로 훌륭한 작곡가라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시대의 명곡과 작곡가들의 기본사명에 대한 과학적인 분석에 기초하여 내리신 고전적정식화였다.

우리 민족의 반만년력사에서 처음으로 맞이하고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의 다함없는 흠모의 정을 담은 명곡을 많이 창작하는것은 주체시대가 음악예술앞에 제기하고있는 초미의 문제였으며 작곡가들이 력사와 인민앞에 지닌 숭고한 임무였다.

하지만 그런 명곡을 많이 내놓지 못하고있는 작곡가들이였다.

깊은 자책에 잠겨있는 그들을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세계적으로 이름난 작곡가들이 지은 노래라 하더라도 인민들이 인정하지 않고 좋아하지 않으면 명곡이 아니며 그런 곡을 지은 사람은 훌륭한 작곡가라고 말할수 없다고 하시며 명곡과 유명한 작곡가의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계속하여 명곡이란 들을수록 좋고 인상깊은 노래라고 하시면서 작곡가들은 창작사업에 정열을 쏟아부어 수령님에 대한 우리 인민들의 흠모의 정을 담은 명곡을 지어내야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은 작곡가들은 새로운 흥분으로 온몸을 불태우며 노래창작에 떨쳐나섰다. 하지만 그 어느 작곡가도 이렇다할 명곡을 내놓지 못하고 고심하고있었다.

그러던 그해 11월 어느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문화예술부문의 한 책임일군을 부르신 자리에서 지금 우리에게는 수령님에 대한 송가가 많지 못하다고, 자신께서는 이런 생각을 할 때마다 아직 우리가 수령님의 혁명전사된 도리를 다하지 못하고있다는 무거운 자책감을 금할수 없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면서 한편의 가사를 안겨주시였다.

일군은 저으기 놀랐다. 가사는 주옥같은 시어로 수놓아진 명가사중의 명가사였던것이다.

 

충성의 노래

 

장백의 험한 산발 눈보라 헤치시고

혁명의 수만리길 걸어오셨네

내 조국 찾아주신 위대한 수령님께

인민들은 일편단심 충성을 맹세하네

 

찬이슬 맞으시며 농장을 찾으시고

눈 오는 이른 새벽 공장을 찾으시네

크나큰 그 은덕은 만대에 길이 빛나리

인민들은 심장으로 충성을 노래하네

 

삼천리 내 조국에 해빛은 찬란하고

행복의 노래소리 넘쳐 흐르네

통일된 강산에서 인민들은 대를 이어

위대하신 수령님 모시고 천만년 살아 가리

 

그날 작곡가들은 뜻밖에도 명가사를 받아안고 일제히 환성을 올리며 흥분으로 설레이는 가슴들을 진정하지 못하였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러는 작곡가들에게 가사가 어떤가, 마음에 드는가고 물으시며 의견이 있으면 서슴없이 말하라고 하시였다.

창작가들은 솟구치는 격정을 이기지 못하여 감격의 눈물, 행복의 눈물을 쏟고야 말았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김일성주석을 열렬히 흠모하는 전인민적인 송가 충성의 노래가 창작완성되였다.

전인민적송가 충성의 노래는 위대한 김일성주석의 탄생 60돐 경축공연무대에서 처음으로 불리워졌다.

정녕 우리의 경애하는 장군님은 어버이수령님을 열렬히 흠모하고 칭송하는 명곡창작의 심오한 리론을 밝혀주시고 빛나는 실천적모범으로 창작가들을 손잡아 이끌어주신 충실성의 귀감, 자애로운 스승, 음악예술의 위대한 영재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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