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해설

노래와 더불어 마중가는 감격과 환희의 래일
 ― 가요
강성대국이 보인다를 놓고 ―

 

김천영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원대한 강성국가건설구상을 높이 받들고 김일성조선의 100년사를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투쟁에 힘차게 떨쳐나선 온 나라 천만군민이 심장으로 터치는 감격과 환희의 웨침이 이 땅, 이 하늘아래 그 어디에서나 격조높이 울려퍼지고있다.

강성대국이 보인다!

들으면 들을수록 부르면 부를수록 참으로 가슴벅차고 눈굽이 젖어드는 웨침이다.

조국이 시련을 겪던 고난의 그 나날 숨죽은 공장들과 불 꺼진 마을들을 뒤에 두시고 우리 장군님 헤쳐가신 선군의 그 자욱자욱이 감격없이는 들을수 없고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천만가지의 전설들과 화폭들로, 력사의 증견자로 새겨져있는 이 땅에서 우리의 천만군민은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의 변, 혁신의 변을 일으키며 강성번영의 래일을 향하여 질풍같이 내달리고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장군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시였다.

우리는 김일성민족의 위대한 정신력을 최대한으로 발양하여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올려야 합니다.

어버이수령님의 생전의 뜻을 받들어 조선을 세상에서 제일 강대한 나라로 우리 인민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인민으로 되게 하시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철의 신념이며 드팀없는 의지였다.

가요 강성대국이 보인다(작사 윤두근, 작곡 김운룡)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이 철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로 밝아올 강성국가의 그날을 그려보며 감격의 그날, 환희의 그날을 더 빨리 앞당기기 위하여 더욱 분발하고있는 천만군민의 격동된 심정을 그대로 반영한 노래이다.

 

1. 그날을 생각하면 감격에 젖고

그 봄을 그려보면 환희 넘치네

강성대국이 보인다 달려나가자 더 빨리

조국이여 불굴의 정신력으로

 

2. 만복의 부귀영화 누려갈 새 집

선군의 무릉도원 문패 빛나네

강성대국이 보인다 달려나가자 더 빨리

조국이여 최첨단 과학기술로

 

3. 장군님 세계향해 대문을 열고

수령님 새집들이 축복하시네

강성대국이 보인다 달려나가자 더 빨리

조국이여 우리 식 우리 힘으로

 

조국이여 장군님 따라 앞으로

 

노래 1절에서는 우리 천만군민의 감격과 환희가 넘쳐나고 온 겨레가 자랑과 긍지로 가슴설레일 력사의 그 봄날과 함께 그날을 위하여 모두가 한마음한뜻으로 굳게 뭉치여 불굴의 정신력을 발휘할것을 열렬히 호소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금시라도 하늘땅을 진감하는 강성대국만세소리가 귀전에 들려오는것만 같고 강성대국승리의 단상에 높이 오르시여 만난시련을 뚫고 헤쳐온 우리 승리자들의 열광적인 환호에 답례하시는 어버이장군님의 환하신 미소가 눈앞에 어려오는것만 같다.

감격에 젖고 환희에 넘쳐 서로서로 얼싸안고 울고 웃을 그날을 앞당기기 위하여 너도나도 불굴의 정신력을 안고 분발하고 또 분발하자, 성스러운 그 길에 무엇을 아끼랴 그 무엇을 서슴으랴.

1절가사에서는 이러한 격동적인 사상감정이 간결하면서도 째인 시적표현으로 훌륭히 서술되였다.

인재는 모든것을 결정하며 나라의 흥망성쇠를 좌우한다. 어떤 인재를 얼마나 보유하고있는가에 따라 그 나라의 과학기술의 발전전망과 모든 분야에서의 창조의 성과여부가 달려있다.

노래 2절 가사에는 바로 이러한 사상이 집약적으로 반영되여있다.
가사에서는 만복의 부귀영화도 선군의 무릉도원도 바로 최첨단과학기술과 직접적으로 잇닿아있다는것을 노래하면서 조국의 부강번영을 위하여 모두가 세계를 딛고 오르겠다는 높은 각오를 가지고 최첨단과학기술을 돌파할것을 열렬히 호소하고있다.

오늘날 우리의 과학기술은 세계적수준에 당당히 올라섰으며 그 생활력은 나라의 모든 분야에서 남김없이 발휘되고있다.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세차게 타번지고있는 우리식 현대화의 열풍은 그대로 강성대국에로 더 빨리 달려가는 지름길을 마련해주고있다.

그렇다.

우리의 강성대국은 실지로 우리 눈앞에 점점 더 선명하게 자기의 자태를 드러내고있다.

노래3절에서는 자기땅에 발을 붙이고 눈은 세계를 보라고 하신 위대한 장군님의 높으신 뜻을 심장에 새기고 그이의 령도따라 우리의 지혜와 기술, 우리의 힘으로 순간의 답보도 없이 오직 앞으로만 줄기차게 달려나갈 때 강성대국의 대문은 기어이 열리게 되며 어버이수령님의 사랑어린 새집들이 축복도 받아안게 된다는것을 감명깊게 보여주고있다.

오늘날 분과 초를 다투며 련이어 터지는 모든 경이적인 사변들을 대하실 때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이 모든것을 보셨으면 얼마나 기뻐하시겠는가고 뜨겁게 말씀하신 우리 장군님.

그때마다 우리 장군님 거듭거듭 새겨안으신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수령님께서 맡기고가신 사랑하는 우리 인민을 이 세상 가장 행복하고 문명한 사회주의락원에서 만복의 부귀영화를 누리게 하시려는 철의 맹세였다.

우리 당은 빈말을 좋아하지 않으며 결심하면 무조건 하고야 만다. 력사가 그것을 뚜렷이 실증해주고있다.

조국이여, 인민이여, 겨레여 위대한 장군님따라 강성대국의 대문을 열자!

가사에서는 이처럼 몇해전까지만 하여도 글말이나 입말에만 올리던 강성대국이 오늘날에 와서는 실지로 눈앞에 보이는 희망의 표대로 우리 삶의 목표로 되였음을 간결하고 통속적인 시적표현들로 일관시켜 절절하게 토로하였을뿐아니라 강성국가건설의 진두에 서신 위대한 장군님의 발걸음에 심장의 보폭을 맞추며 더 빨리 더 힘차게 달려나갈것을 천만군민에게 열렬히 호소하고있다.

가사에 반영된 이러한 격동적인 주제사상적내용은 그와 매우 유기적으로 밀착된 선률진행과 결합되여 더더욱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내림대조로 되여있는 선률은 4/4박자의 리듬속에서 시작부터 매우 활기있고 격동적인 양상을 띠고 흐른다.

조식의 안정음인 Ⅴ계단에서부터 본음계적순차에 의한 상승진행으로 시작된 선률은 전반적부분에서 특색있는 선률진행으로 노래의 감화력을 높이는데 적극 이바지하고있다.

선률진행에서의 특색은 우선 매개 악단 시작음들사이의 호상관계에서 찾아볼수 있다.

지금까지 가요창작에서는 첫 악단 시작음보다 둘째 악단 시작음의 계단적높이를 더 높게 하는것이 보편화된 선률전개방식으로 되여왔다.

그것은 발생음(첫 악단 시작음)보다 발전음(둘째 악단 시작음)이 높은 계단적위치에 있어야 가요의 기승전결의 원칙에 부합되는 자연스러운 선률전개가 이루어진다고 보는것이 일반적인 견해로 되여왔기때문이다.

그러나 이 노래에서는 발전음을 발생음보다 2도 아래의 음으로 설정하고 다음 소절부터 전악단보다 높은 계단적위치에서 선률을 전개시키면서도 기승전결의 원칙이 훌륭히 보장되고 가사의 내용과도 매우 잘 어울리는 선률형상을 보여주었다.

이러한 창작수법은 노래의 후반부분에서도 그대로 적용되였다.

다만 후반부분에서는 그것을 노래의 독특한 구조형식에 맞게 다음 악단에서가 아니라 그 다음 악단에서 적용하였다.

선률진행에서의 특색은 또한 급격한 조약진행을 재치있게 리용한것이다.

매 악단 셋째 소절에서 찾아볼수 있는 4도, 6도에 의한 상승 및 하강조약진행은 가사의 내용을 부각시키는데서나 선률의 특색을 살리는데서 효과적인 선률진행수법으로 된다.

선률진행에서의 특색은 다음으로 리듬적측면에서도 찾아볼수 있다.

감격에 목메이고 환희에 울고 웃는 격정의 순간을 맞이한 천만군민의 심정을 그대로 표현한듯 한 옹근쉼표에 의한 첫 부분의 선률전개, 선률진행에서의 신축성을 훌륭히 보장하는 지속음과 이강음, 가사의 내용을 심오하고도 풍만하게 보여주는 부분사이와 부분내에서의 리듬에 의한 대조와 통일 등은 리듬에 의한 매우 능란하고도 특색있는 창작수법으로 볼수 있다.

2부분에 기초한 확대된 구조형식도 이 노래의 가사내용을 더더욱 강조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와 같이 노래는 가사에 담겨진 뜻깊은 내용과 그와 잘 밀착된 특색있는 선률진행으로 하여 시대의 명곡으로서의 당당한 지위를 차지하고있다.

참으로 가요 강성대국이 보인다는 위대한 장군의 유훈을 받들어 2012년에 기어이 강성부흥의 전성기를 펼쳐가는 우리 군대와 인민, 아니 온 겨레의 가슴속에 감격과 환희의 그날을 앞당겨주며 래일에 대한 확신을 더 깊이 새겨주는 신념의 노래로 끝없이 울려퍼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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