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  일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88(1999)년 1월 1일
 

우리는 최후승리를 위한 강행군을 힘있게 벌려온 자랑찬 한해를 보내고 희망찬 새해 주체88(1999)년을 맞이합니다.
  올해는 강성대국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할 총진격의 해입니다.
  내가 《로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의 새해공동사설초안을 여러번 보고 《올해를 강성대국건설의 위대한 전환의 해로 빛내이자!》라는 구호를 제시하도록 하였는데 구호가 아주 좋습니다. 이 구호에는 위대한 수령님의 생전의 뜻을 받들어 김일성조국, 사회주의 이 땅우에 강성대국을 건설하려는 우리 당과 인민의 필승의 신념과 불굴의 의지가 담겨져있습니다. 강성대국을 건설하는것은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생전의 뜻이였고 웅대한 목표였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강성대국이란 사회주의강성대국입니다. 국력이 강하고 모든것이 흥하며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이 사는 나라가 사회주의강성대국입니다.
  우리 나라를 강성대국으로 만드는것, 이것은 결코 빈말이 아니며 먼 앞날의 일도 아닙니다.

나는 오래전부터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뜻을 받들어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구상을 해왔으며 그 준비를 갖추어왔습니다.
  나는 우리 나라가 처한 특수한 환경으로부터 선군혁명령도원칙을 내놓고 인민군대의 강화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우리 인민군대를 무적필승의 강군으로 만들었으며 전체 인민이 혁명적인 군인정신을 따라배워 혁명의 수뇌부를 결사옹위하며 당의 령도따라 주체혁명위업의 완성을 위하여 더욱 억세게 싸워나가도록 하였습니다. 《고난의 행군》에 이어 사회주의강행군을 벌리는 과정에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이 더욱 강화되였으며 그 어떤 힘으로도 깨뜨릴수 없는 불패의것으로 되였습니다.
  나는 인민군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지도와 함께 지방의 여러 부문사업을 현지지도하면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에서 새로운 비약을 일으킬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도록 하였습니다.
  지난해에는 정초부터 경제건설에서 관건적의의를 가지는 중요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여 강성대국건설의 선봉부대인 로동계급이 다시한번 천리마를 타고 세기를 주름잡아나가도록 하였습니다. 내가 자강도를 여러차례 현지지도한것은 바로 로동계급속에 들어가 새로운 혁명적대고조의 불길이 세차게 타오르도록 하며 전체 로동계급이 강성대국건설에 떨쳐나서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우리의 전체 당원들과 군인들과 인민들은 지난해에 《최후승리를 위한 강행군 앞으로!》라는 당의 전투적구호를 높이 받들고 강계정신, 성강의 봉화따라 견인불발의 의지로 힘차게 투쟁함으로써 가장 어려운 고비를 넘기고 《고난의 행군》을 락원의 행군으로 전환시켜나갈수 있는 앙양의 불길을 올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 인민경제 여러 부문이 새로운 활기를 띠고있으며 나라의 경제를 추켜세울수 있는 좋은 징조들이 나타나고있습니다. 희천공작기계종합공장에서는 당에서 준 공작기계생산과제를 훌륭히 수행하고 더 높은 목표를 내걸고 투쟁을 벌리고있으며 압록강다이야공장과 승리자동차종합공장도 분발하여 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전군중적운동으로 중소형발전소들을 대대적으로 건설함으로써 긴장한 전력문제를 적지 않게 풀어나갈수 있게 되였으며 자원개발사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있습니다.
  농업부문에서도 혁명을 일으켜 먹는 문제를 풀고 축산업과 잠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수 있는 새로운 토대가 마련되였습니다.
  우리가 몇해동안 간고한 투쟁을 벌려 부강조국건설의 튼튼한 도약대를 마련한 조건에서 강성대국을 건설하는것은 가까운 앞날에 실현할수 있는 일이며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세상사람들도 인정하는것처럼 지금 우리의 정치사상적위력과 군사적위력은 이미 강성대국의 지위에 올라섰다고 볼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가 경제건설에 힘을 집중하여 모든 공장, 기업소들이 제 궤도에 올라서서 생산을 꽝꽝 하게 만들면 얼마든지 경제강국의 지위에 올라설수 있습니다.
  나는 지금 있는 공장, 기업소들을 하나하나 추켜세워 생산을 정상화하도록 하는 한편 현대적인 제철소와 세멘트공장을 새로 건설하고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을 다그쳐 끝내도록 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우리는 강성대국건설에 필요한 모든것을 다 자체로 보장할수 있으며 무서울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농업부문에서도 다수확종자를 얻어내고 복합미생물비료를 많이 내며 두벌농사면적을 늘이고 토지정리를 대대적으로 하여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면 우리 나라는 쌀부자로 될수 있습니다.

내 나라, 내 조국땅우에 하루빨리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여 그 어떤 적도 건드릴수 없게 하며 전체 인민이 아무런 걱정없이 행복하게 잘 살도록 하자는것이 바로 나의 구상이며 확고한 결심입니다.
  이제는 강성대국건설의 돌진구령을 내린것만큼 올해에 투쟁을 잘하여 새로운 돌파구를 열어놓아야 합니다.
  경제강국건설의 돌파구는 전기문제와 식량문제를 푸는데서부터 열어야 합니다.
  전기문제부터 풀어야 석탄도 나오고 철과 기계도 나오며 비료와 쌀도 나오고 철도수송문제도 풀리며 모든 문제가 다 풀려 공장, 기업소들이 잘 돌아가고 나라의 전반적경제가 정상적인 궤도에 들어설수 있습니다. 지금 공장, 기업소들에 기술장비들이 그쯘하게 갖추어져있고 로동자들의 사상정신상태도 건전하고 좋은 조건에서 전기와 자재만 제대로 대주면 모든 공장들을 다 돌리고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할수 있습니다. 자재문제는 희천공작기계종합공장이나 승리자동차종합공장에서 하는것과 같은 방법으로 풀어나가면 되겠지만 전기문제는 그렇게 하기 곤난합니다. 그러므로 돌파구는 전력공업전선에서부터 열어야 하며 전기문제를 빨리 푸는데 총화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전기문제를 풀자면 지금 있는 발전소들을 만부하로 돌리기 위한 혁명적인 대책을 세우는것과 함께 대규모수력발전소를 더 많이 건설하여야 합니다. 안변청년발전소와 태천발전소건설을 빨리 다그쳐 끝내는 한편 희천발전소와 금야강발전소, 보천발전소도 건설하여야 합니다. 물이 흐르는 모든 곳에 중소형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투쟁도 계속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야 합니다. 우리 나라의 조건에서 전기문제를 풀자면 대규모수력발전소건설과 중소형발전소건설, 이 두가지를 다같이 틀어쥐고나가야 하며 하나를 건설하여도 당장 그 덕을 볼수 있게 하여야 합니다.
  식량문제를 결정적으로 풀어야 합니다.
  식량문제를 풀어야 온 나라 전체 인민이 강성대국건설투쟁에 힘있게 떨쳐나설수 있습니다. 공장도 사람이 돌리고 생산과 건설도 사람이 하는것만큼 우선 먹지 못하고서는 아무것도 할수 없습니다. 더우기 최근년간 제국주의자들의 경제봉쇄책동과 련이은 자연재해로 하여 나라의 식량사정이 매우 어려운 조건에서 먹는 문제부터 풀지 않고서는 새로운 진군을 다그쳐나갈수 없습니다.
  식량문제를 풀자면 감자농사혁명을 일으켜 감자를 대대적으로 생산하고 알곡생산을 빨리 늘여야 합니다. 량강도를 비롯한 고산지대와 랭해가 심한 함경남도, 함경북도, 강원도같은데서는 정보당 60t이상씩 나는 감자품종을 대대적으로 심어 식량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좋은 다수확감자종자를 확보하여 통알채로 심고 물거름을 많이 주면 감자더미우에 올라앉을수 있습니다. 감자는 흰쌀과 같으므로 감자를 많이 생산하면 주식으로 먹고 일부 강냉이와 감자는 집짐승먹이로 돌려 고기문제도 풀수 있습니다. 감자농사뿐아니라 농업생산의 모든 분야에서 종자혁명을 하고 복합미생물비료를 적극 받아들이며 두벌농사를 널리 하여 더 많은 알곡을 생산하여야 합니다.
  토지정리사업도 전군중적운동으로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부침땅면적이 제한되여있는 우리 나라 조건에서 알곡증산의 큰 예비는 바로 토지정리에 있습니다. 앞으로 농촌경리의 종합적기계화를 실현하자고 하여도 토지정리를 잘하여야 합니다. 토지정리사업은 쪼물짝하게 하지 말고 먼 앞날을 내다보고 만년대계로 하여야 합니다. 온 나라가 힘을 넣어 강원도지구의 토지정리사업을 본보기가 되게 잘하고 그 경험에 기초하여 전국적으로 토지정리사업을 벌리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사를 중시하고 국방공업에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군사는 국사중의 제일국사이며 국방공업은 부강조국건설의 생명선입니다. 군사와 국방공업을 떠나서는 경제강국도 건설할수 없으며 나라와 인민의 안녕도 생각할수 없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군사가 첫째이고 국방공업이 선차입니다. 우리가 그동안 고생을 하면서도 국방력을 강화해왔으니 그렇지 그렇게 하지 않았더라면 벌써 미제국주의자들에게 먹히운지 오랬을것입니다.
  국방공업에 큰 힘을 넣는것과 함께 인민생활문제도 빨리 풀어야 합니다. 올해에는 경공업부문에 자금을 대주어 천과 신발을 비롯하여 인민생활에 절실히 필요한 제품을 생산하는 경공업공장들을 추켜세워 필수소비품문제를 풀도록 하자고 합니다. 보건부문에도 돈을 대주어 상비약을 비롯한 약품들을 많이 생산하여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의 우월성을 높이 발양시켜야 합니다.
  당창건 55돐을 강성대국건설의 자랑찬 성과로 뜻깊게 맞이하는데서 기념비적건설을 잘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평양시건설에 힘을 넣어 혁명의 수도를 더욱 웅장화려하게 꾸려야 합니다. 평양은 혁명의 수뇌부가 자리잡고있는 조선의 심장입니다. 평양시건설은 단순한 경제실무적사업이 아니라 영웅조선의 혁명적기상을 과시하고 온 나라에 강성대국건설의 기백이 약동하게 하는 중요한 정치적사업입니다. 우리는 수도건설을 힘있게 밀고나감으로써 당창건 55돐 중요대상건설을 본때있게 해제껴 강성대국건설의 기념비적창조물로 되게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밑에 강성대국을 건설해나가야 합니다.
  강성대국건설은 우리가 주인이 되여 이 땅우에 우리의 힘, 우리의 기술, 우리의 자원으로 부강조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사업입니다. 강성대국을 건설하는 과정에는 부족한것도 많고 난관도 많을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그것을 남에게 의존하여 풀어나갈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제국주의자들이 떠드는 《개혁》, 《개방》바람에 끌려들어가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개혁》, 《개방》은 망국의 길입니다. 우리는 《개혁》, 《개방》을 추호도 허용할수 없습니다. 우리의 강성대국은 자력갱생의 강성대국입니다.
  나는 이미 마련된 우리의 자립적민족경제토대와 밑천을 가지고 경제를 발전시키자고 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한생을 바쳐 마련해놓으신 사회주의자립적민족경제의 튼튼한 토대에 의거하여 우리 식으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여야 합니다.
  얼마전에 승리자동차종합공장에 가보니 자동차생산을 위한 물질기술적토대가 대단하였습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생전에 승리자동차종합공장에 훌륭한 기술장비들을 다 마련해주시였습니다. 내가 승리자동차종합공장을 돌아보면서 지금 마련되여있는 토대에 의거하여 자동차생산을 추켜세울 결심을 하고 과업을 주었는데 그곳 일군들과 로동계급은 나의 결심을 전적으로 지지하면서 기어이 자동차생산에서 혁신을 일으키겠다고 결의해나섰습니다. 우리는 자력갱생의 기치를 더욱 높이 추켜들고 나라의 경제를 발전시켜나가야 합니다.
  강성대국을 건설하자면 당사업에서 새로운 전환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전체 간부들과 당원들과 근로자들을 강성대국건설전투에로 불러일으키기 위한 조직정치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강성대국건설의 핵심부대는 로동계급입니다. 우리의 로동계급은 새 조국건설과 전후복구건설, 사회주의건설을 비롯한 우리 혁명의 매 시기, 매 단계마다 혁명의 령도계급, 핵심부대로서의 사명과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여왔습니다. 그들은 우리 혁명이 시련을 겪을 때마다 높은 생산적앙양으로 당과 수령을 옹호보위하고 받들었습니다. 이런 충실한 로동계급이 있기에 우리가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쌓고 부강조국건설의 밝은 전망을 열어놓게 되였습니다. 우리 당은 로동계급이 지난날과 마찬가지로 강성대국건설의 전환적국면을 열어나가는데서도 선봉적역할을 할것을 믿고있습니다. 당조직들은 전체 로동계급이 자기의 사명과 임무를 깊이 자각하고 성강의 봉화따라 생산을 높은 수준에서 정상화함으로써 주체조선의 로동계급의 본때를 다시한번 보여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생산현장마다에서 화선식정치사업을 더욱 힘있게 벌리며 중요한 공장, 기업소들에 강력한 경제선동대들을 들이밀어 온 공장이 부글부글 들끓게 하여야 하겠습니다.
  농업근로자들은 강성대국건설의 천하지대본인 농업생산의 직접적담당자입니다. 당조직들은 농업근로자들을 알곡증산투쟁에로 힘있게 불러일으켜 그들이 강성대국건설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은 가장 활력있는 부대이며 강성대국건설의 돌격대입니다. 청년들이 피끓는 청춘과 불타는 심장을 바칠 때 못해낼 일이 없습니다. 오늘 우리 당은 청년들을 거창한 강성대국건설에로 부르고있습니다. 당조직들은 청년들을 힘있게 불러일으켜 그들이 당의 부름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건설장마다에서 영웅적위훈을 세우며 모두가 리수복, 길영조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과학기술은 강성대국건설의 힘있는 추동력입니다. 높은 과학기술이 없이는 강성대국을 건설할수 없습니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당의 구상을 높이 받들고 강성대국을 건설하는데서 나서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풀어나가는데 온갖 지혜와 정열을 다 바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우리 혁명의 계급진지를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는데 깊은 주의를 돌려야 합니다.
  지금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우리 나라 사회주의를 압살하기 위하여 더욱 악랄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우리의 강성대국건설투쟁은 온갖 원쑤들의 방해책동속에서 진행되는 심각한 계급투쟁입니다. 적들과 치렬한 대결을 하고있는 조건에서 우리의 계급진지를 튼튼히 다져나가지 않고서는 이 땅우에 무궁번영하는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할수 없으며 나중에는 적들에게 먹히워 노예가 될수 있습니다. 당조직들은 간부대렬을 당에 충실한 일군들로 튼튼히 꾸리고 그들에 대한 교양을 잘하여야 합니다. 간부들을 선발배치하는데 그치지 말고 그들을 자주 만나 사업과 생활을 알아보고 결함이 있을 때에는 묵여두지 말고 제때에 비판을 주어 고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간부들과 당원들속에서 혁명적당생활기풍을 세워 그들이 엄격한 당규률속에서 사업하고 생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원들과 근로자들속에서 반미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이 높은 계급의식을 가지고 온갖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견결히 싸워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새로운 국가기구체계의 요구에 맞게 행정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잘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행정대행을 하는 현상을 없애고 모든 경제사업을 내각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해나가도록 당적으로 잘 밀어주고 도와주어야 합니다. 지난해에 국가기구체계를 정비하였는데 내각이 경제사령부로서 내각책임제, 내각중심제를 옳게 실현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래야 경제사업에 대한 중앙집권적, 통일적지도를 보장할수 있습니다. 경제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은 일체 내각에 집중시켜 내각의 결심과 주관밑에 풀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그 어떤 단위든지 경제사업과 관련한 문제들을 내각을 제쳐놓고 자의대로 처리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내각과 위원회, 성의 결정, 지시에 절대복종하는 강한 규률을 세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내각과 위원회, 성의 결정, 지시는 다 당의 의도를 반영한것이며 당의 경제정책을 관철하기 위한것입니다. 일군들이 내각이나 위원회, 성의 결정, 지시를 걸써 대하고 제대로 집행하지 않으면 내각이 경제사령부로서의 역할을 할수 없고 당의 경제정책이 관철될수 없습니다. 당조직들에서는 일군들이 내각과 위원회, 성의 결정, 지시에 대한 관점을 바로 가지고 그것을 무조건 철저히 집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내각과 위원회, 성의 결정, 지시들을 걸써 대하거나 흥정하는 현상들에 대하여서는 제때에 문제를 세우고 투쟁을 벌려 그런 현상이 절대로 나타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제일군들이 경제사업에 대한 작전과 지휘를 바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나라의 경제전반을 제 궤도에 올려세우는가 못 올려세우는가 하는것은 경제일군들이 작전과 지휘를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많이 달려있습니다. 조건이 불리하고 어려울 때일수록 작전을 바로하고 지휘를 잘하여야 생산과 건설에서 앙양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험을 보아도 일군들이 높은 책임성과 혁명성을 가지고 작전을 세밀하게 하고 완강하게 내민데서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그렇지 못한데서는 할수 있는것도 하지 못하였습니다. 당조직들은 경제일군들이 경제강국건설의 무거운 임무가 자신들의 어깨우에 지워져있다는것을 깊이 자각하고 경제작전과 지휘를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하겠습니다.
  새로운 환경, 새로운 분위기에 맞게 일군들의 일본새와 작풍에서 근본적인 전환을 가져와야 합니다.
  일군들은 당의 강성대국건설의 기치를 맨 앞장에서 들고 완강한 투지와 헌신성을 발휘하여 결사관철해나가는 혁명적기풍을 세워야 합니다. 오늘 우리 당은 앞채를 메고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일군을 요구합니다. 일군들은 언제나 어렵고 힘든 일의 앞장에서 어깨를 들이밀고 걸린 문제를 풀며 대중을 이끌어나가는 기수가 되고 실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모든 일군들이 인민군대지휘관들처럼 《돌격 앞으로!》가 아니라 《나를 따라 앞으로!》라는 구령을 치며 대중의 앞장에서 이신작칙의 모범으로 그들을 이끌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은 협의회를 열고 무슨 문제를 포치하여도 간단명료하게 전투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협의회나 오래 한다고 하여 좋은 방도가 생기는것도 아니며 일이 잘되는것도 아닙니다. 장엄한 투쟁이 벌어지고있는 오늘의 조건에서 협의회를 열고 말공부나 하는것은 전투적분위기에도 맞지 않습니다. 나는 될수록 협의회같은것은 하지 않으며 하는 경우에도 짧은 시간에 과업을 주고 처리합니다. 협의회를 열고 말이나 많이 하여서는 소용이 없습니다. 문제는 실천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있습니다. 일군들은 변화되는 환경과 조건에 맞게 사업에서 기본알맹이를 틀어쥐고 신축성있게 조직하고 전개해나갈줄 알아야 합니다.
  일군들은 인민들이 믿고 따르며 존경하는 신망있는 일군이 되여야 합니다. 일군들에 대한 대중의 신망은 저절로 생기는것이 아니라 대중을 존중하고 그들앞에 허심하며 그들의 리익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할 때 생기게 됩니다. 대중은 자기들을 아끼며 걸린 문제들을 풀어주기 위하여 아글타글 애쓰는 일군들을 존경하고 따릅니다. 모든 일군들이 대중의 신망이 높은 인민의 참된 충복이 되여야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이 더욱 공고한것으로 될수 있습니다. 내가 일군들이 늘 군중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한가마밥을 먹으며 생사고락을 같이할데 대하여 강조하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일군들은 물우에 뜬 기름방울처럼 인민들과 동떨어져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일군들은 자기 수령, 자기 령도자를 따라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하여야 합니다.
  우리 수령님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을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투쟁에 바치시였습니다. 나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고 합니다.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 이것이 나의 삶의 목표이고 보람입니다.

일군들은 세도와 관료주의를 결정적으로 없애고 인민적인 사업작풍을 가져야 합니다. 세도를 쓰고 관료주의를 부리며 제 살궁리만 하는 일군은 대중을 이끌어나갈수 없습니다. 일군들은 비록 자기는 잘 살지 못해도 인민들이 잘 살면 더 바랄것이 없다는 자세와 립장을 가지고 오직 인민의 리익과 행복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하여야 합니다.
  나는 모든 일군들이 당의 구상과 의도를 똑똑히 알고 올해의 전투를 잘 조직하고 전당, 전군, 전민을 힘있게 불러일으킴으로써 강성대국건설에서 전환을 일으키리라고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