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정  일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

전진을 이룩할데 대하여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89(2000)년 1월 1일

 

우리는 희망찬 새해 200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지난해는 전당, 전군, 전민이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 한결같이 떨쳐나 자랑찬 승리를 이룩한 위대한 전환의 해였습니다. 사회주의보루인 우리 나라를 고립압살하려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책동이 의연히 악랄하고 자연기후적조건도 매우 불리하였지만 그것은 당의 령도따라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하여 준마를 타고 구보로 달려나가는 우리 인민의 전진을 멈춰세울수는 없었습니다. 간고한 투쟁속에서 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서의 위력이 더욱 강화되고 경제가 활기를 띠고 하나하나 일떠서게 되였으며 가까운 앞날에 인민생활을 높일수 있는 확고한 전망이 열리게 되였습니다. 이것은 당의 령도가 있고 훌륭한 인민이 있는 한 그 어떤 시련과 난관도 뚫고 우리의 힘, 우리의 손으로 이 땅우에 반드시 사회주의강성대국을 일떠세울수 있다는 신심을 더욱 굳게 가지게 합니다.

올해 2000년은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55돐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하여야 할 총진격의 해입니다. 나는 당창건 5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이도록 하기 위하여 새해를 맞으며 당보, 군보, 청년보의 공동사설을 내도록 하였습니다. 공동사설제목을 어떻게 달겠는가 하는데 대하여 많이 생각하다가 《당창건 55돐을 맞는 올해를 천리마대고조의 불길속에 자랑찬 승리의 해로 빛내이자》라고 달도록 하였는데 공동사설의 제목이자 올해에 우리가 들고나가야 할 전투적구호입니다.

공동사설은 당에서 구상하고있는 문제들과 의도하는 문제들을 그대로 반영하였습니다. 공동사설은 곧 당의 방침입니다. 지금 다른 나라들에서도 우리의 새해공동사설을 올해에 조선에서 틀어쥐고나갈 방향을 밝힌것이라고 하면서 널리 보도하고있습니다.

강성대국을 건설하기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은 의연히 어렵고 복잡합니다. 우리는 올해에도 많은 시련과 난관을 뚫고나가야 하며 비상한 각오와 결심을 가지고 전투를 벌려야 합니다. 올해에 우리앞에 나선 과업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는가 못하는가 하는것은 전적으로 당사업을 어떻게 하는가 하는데 달려있습니다. 우리는 혁명발전의 요구에 맞게 당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올해에 강성대국건설에서 결정적인 전진을 이룩하고 당창건 5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여야 합니다.

당과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더욱 강화하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일심단결은 우리 혁명의 천하지대본이며 사회주의위업수행의 위력한 무기입니다. 우리 혁명은 단결로 시작되였으며 단결의 위력으로 고수되고 전진하여왔습니다. 우리 혁명발전의 모든 단계에서 언제나 필승불패의 힘의 원천으로 된것은 단결이였습니다. 우리는 수령, 당, 대중의 일심단결로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고립압살책동과 경제적난국을 이겨내고 사회주의의 붉은기를 지켜냈습니다. 지난해에 우리가 거둔 자랑찬 성과들도 인민대중이 변함없이 당을 믿고 당의 두리에 일심단결하여 헌신적으로 투쟁한 결과에 이룩된것입니다. 일심단결이야말로 우리 식 사회주의의 생명선이며 필승불패의 보검입니다.

우리는 일심단결로 혁명의 붉은기를 고수해온것처럼 2000년대에도 일심단결로 강성대국건설위업을 실현하고 사회주의위업수행에서 승리를 이룩해나가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을 절대적으로 믿고 진심으로 따르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과 수령에 대한 충실성은 일심단결의 근본핵이며 그것은 자기 령도자에 대한 절대적인 숭배심에 바탕을 두고있습니다. 우리 혁명의 길은 아직 멀고 험난합니다. 이 길에서 우리는 전체 인민이 언제 어디서나 당을 굳게 믿고 따르며 당과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전체 인민이 당과 수령을 한결같이 그리며 따르는것이 곧 일심단결입니다.

내가 앞으로도 계속 부를 노래가 있다고 하였는데 그 노래가 바로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에서 주인공이 부르는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입니다. 이 노래는 내가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창조사업을 지도하면서 주인공을 통하여 수령님을 그리는 마음을 노래로 부르게 한것입니다. 가극의 주인공이 태백산병동을 찾아가는 길은 최고사령부에 계시는 수령님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은 수령숭배, 수령결사옹위정신이 잘 반영된 노래입니다. 이 노래는 1970년대에 창작되였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수령님을 그리며 끝까지 따른 우리 군대와 인민의 충성심이 뜨겁게 맥박치고있습니다. 우리는 이 노래를 통하여 1950년대에 수령님을 그리던 군인들과 인민들의 충성심이 새 세대들에게 그대로 이어지게 하여야 합니다. 앞으로 전쟁이 일어나도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 우리 군대와 인민이 수령님을 그리며 최고사령부를 찾아가야 이긴다는 정신을 가지고 싸워 승리한것처럼 우리 군대와 인민이 최고사령부를 그리는 노래를 부르며 싸워이기게 하여야 합니다. 노래 《어디에 계십니까 그리운 장군님》의 선률이 온 강산에 힘차게 울려퍼지게 함으로써 2000년대에도 혁명가극 《당의 참된 딸》의 주인공과 같은 수령숭배, 수령결사옹위정신의 체현자들이 수많이 나와 일심단결의 대오를 이루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혁명적동지애를 지니고 합심하여 일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동지들사이의 사랑이 곧 단결이며 동지애가 진실하고 뜨거울수록 일심단결이 더욱 순결하고 공고해집니다. 그래서 나는 동지적사랑과 의리를 더없이 귀중히 여깁니다. 새해를 맞이한 이 시각에도 어떻게 하면 당창건 55돐을 뜻깊게 맞이할것인가에 대하여 생각하면서 지난 시기 시련과 고난속에서 변함없이 수령님과 당을 따라온 동지들에 대한 생각이 더 깊어집니다.

혁명동지들사이의 사랑은 진실하여야 합니다. 지난 5년동안은 우리 혁명에서 준엄한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어려운 시련을 겪는 과정에 우리 일군들이 검열되였습니다. 우리 일군들은 거짓웃음을 짓는 가짜혁명동지가 될것이 아니라 누구나 다 죽음판에서도 끝까지 최고사령관을 찾아오는 진실한 길동무가 되여야 합니다.

나는 《동지애의 노래》를 사랑합니다. 이 노래에서 기본은 2절 가사에 있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가야 할 혁명의 길에 다진 맹세 변치 말자 한별을 우러러보네》입니다.

당의 인덕정치, 광폭정치를 철저히 구현하여 모든 사람들이 진심으로 당의 두리에 굳게 뭉치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기간 인덕정치, 광폭정치를 실시하여 당과 혁명대오를 혼연일체로 묶어세웠습니다. 나는 지금도 몇해전 금수산기념궁전앞 궤도전차공사장에 갔을 때의 일을 잊을수 없습니다. 내가 궤도전차를 타고 준공된 궤도전차로선을 돌아보는데 그 주변의 지대정리를 하던 대학생들을 비롯한 수많은 인민들이 먼발치에서 알아보고 눈물을 흘리며 달리는 궤도전차를 따라 왁 달려오면서 손을 흔들고 만세를 부르는것이였습니다. 그 감동적인 장면을 보면서 나는 우리 인민을 위하여 더 많은 일을 할 결심을 하였으며 이런 좋은 인민을 묶어세우면 그 어떤 강적도 무서울것이 없고 못해낼 일이 없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우리 인민은 참 좋은 인민입니다.

사람과의 사업을 신중하게 하며 사람문제를 망탕 처리하는 일이 절대로 없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중과의 사업에서는 철저히 본인의 사상상태와 준비정도를 보아야 합니다. 본인의 현행을 기본으로 보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사람평가의 기준이며 원칙입니다. 모든 당조직들과 당일군들, 법기관 일군들은 당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사람과의 사업을 신중하게 하여 당과 대중의 일심단결을 더욱 튼튼히 다져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과의 사업을 잘하여 그들이 일심단결의 대를 굳건히 이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과 군대와 함께 청년들은 우리 혁명의 주력부대입니다. 나는 혁명과 건설에서 청년문제가 중요하기때문에 우리 혁명을 령도하는 첫 시기부터 청년운동을 중시하고 청년들과의 사업에 힘을 넣어왔습니다.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문제가 이미 빛나게 해결되였습니다. 이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입니다. 그 어는 나라에도 우리 청년들처럼 당과 혁명에 충실한 청년들은 없습니다. 내가 늘 말하는것이지만 우리 나라 청년들은 아주 좋은 청년들입니다. 지금 평양-남포고속도로건설도 바로 우리 청년들이 맡아 해제끼고있습니다. 그들은 모든것이 어려운 때에 강행군의 맨 앞장에 서서 우리 당을 따르고있습니다. 청년들이 지난 한해동안 고생을 하면서 닦아놓은 평양-남포고속도로를 촬영한것을 보니 대단합니다. 우리는 이런 훌륭한 청년들을 위하여 청년건설기념비를 잘 세워주어야 합니다. 로동당시대에 청년건설기념비를 잘 세워 청년들을 내세워주고 그들의 투쟁업적과 위훈을 후세에 길이 빛내이도록 하자는것이 나의 의도입니다.

청년들이 일심단결의 대를 이어나가게 하자면 그들을 주체혁명위업의 계승자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켜야 합니다. 청년들속에서 충실성교양을 강화하여 모든 청년들이 어떤 역경속에서도 우리 당만을 믿고 따르는 당의 영원한 길동무가 되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들속에서 혁명교양, 계급교양을 강화하여 그들이 높은 혁명의식, 계급의식을 지니고 제국주의자들과 계급적원쑤들을 반대하여 끝까지 싸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 청소년들이 착취받고 억압받던 부모들의 지난날을 잘 모르는데 《꽃파는 처녀》도 알게 하고 《피바다》도 알게 하여야 합니다.

전당, 전군, 전민이 당의 선군령도를 잘 받들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혁명은 총대로 시작되였고 총대로 조국광복을 이룩하였으며 미제침략자들을 타승하고 조국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였습니다. 총대로 우리의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고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려는것은 우리 당의 변함없는 신념이며 의지입니다. 이 땅우에 제국주의가 남아있고 침략책동이 계속되는 한 군사중시, 국방중시는 국사중의 국사로서 항구적으로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략적로선입니다. 군사중시로선은 사회주의위업을 고수하고 완성하기 위한 가장 정당한 로선입니다.

최근년간 적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이 더욱 악랄해진 조건에서도 조국방선이 철벽으로 다져지고 경제건설에서 새로운 전환이 일어난것은 군사중시로선이 가져온 빛나는 결실입니다. 총대를 중시하여야 사상중시도 확고히 견지할수 있고 경제강국도 건설할수 있으며 우리 인민에게 자주적이며 창조적인 행복한 생활도 마련해줄수 있습니다. 여러번 강조하였지만 우리가 사탕이 없이는 살수 있어도 총알이 없이는 살수 없습니다.

총대중시는 곧 선군령도입니다. 우리는 철저히 선군령도의 원칙에서 인민군대를 강화하여야 합니다. 군대가 약하면 혁명의 전취물을 고수할수 없는것은 물론 당도 존재자체를 유지할수 없습니다.

우리의 선군정치는 수령님께서 오래전에 앞날을 내다보시고 마련하여주신것입니다. 나는 수령님의 뜻대로 인민군대를 틀어쥐고 선군정치를 하여 가장 어려웠던 《고난의 행군》과 강행군시기에 제국주의자들의 반공화국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우리의 사회주의제도를 지켜냈으며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수호하였습니다. 실천적투쟁경험은우리의 선군정치야말로 가장 위력하고 가장 정당한 정치방식이라는것을 뚜렷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우리 당이 총대를 중시하고 선군정치를 하는 한 우리 나라는 끄떡없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총대중시사상을 틀어쥐고 선군정치를 하여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대국을 건설하고 우리 민족이 숙원인 조국통일을 이룩하여야 합니다. 조직지도부와 선전선동부를 비롯한 각급 당위원회 부서들과 당일군들은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총대중시사상을 철저히 구현하는데 당사업의 화력을 집중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를 당의 군대, 수령의 군대로 더욱 튼튼히 준비시키는데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인민군대가 당의 군대라고 하는것은 본질에 있어서 수령의 군대라는것입니다. 우리 인민군대는 수령님께서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의 불길속에서 창건하고 이끌어오시였으며 우리 당이 무적강군으로 키웠습니다. 인민군대는 수령님께서 직접 창건하고 령도하여오신 당의 군대, 수령의 군대이며 최고사령관의 군대입니다.

최고사령관의 령도는 인민군대의 생명입니다. 인민군대의 불패성, 위력의 원천은 바로 최고사령관의 령도를 받는데 있습니다. 전체 인민군장병들이 당의 군대, 최고사령관의 군대라는 근본을 잊지 말고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을 더욱 높이 발양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근 적들이 우리 인민군대를 내부로부터 와해시키려고 교활하게 책동하고있는 조건에서 전체 인민군군인들이 경각성을 높이고 군사규률을 강하게 세우며 조국의 방선을 철벽으로 지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안에 최고사령관의 명령에 절대복종하며 한결같이 움직이는 혁명적군풍을 확고히 세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최고사령관의 명령은 조국과 혁명의 요구와 인민의 념원과 의지를 반영한것입니다. 인민군대는 최고사령관이 나가라고 하면 그 어떤 험산준령도 헤쳐넘으며 혁명의 길에서 자기의 생명을 바치는것을 더없는 영광으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최고사령관과 군인들이 혼연일체가 된 군대를 당할자는 이 세상에 없으며 그런 군대가 점령하지 못할 요새란 있을수 없습니다. 오늘 우리 인민군대에는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결사관철하는 좋은 기풍이 서있으며 나는 이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인민군대는 전쟁시기에나 평화적시기에나 혁명의 주력군으로서 최고사령관의 명령을 무조건 철저히 관철하여야 합니다.

군민일치의 전통적미풍을 더욱 높이 발양시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민일치는 우리 인민군대의 힘의 원천이며 그 어떤 적과 싸워서도 승리할수 있게 하는 담보입니다. 전선과 후방이 따로없이 진행되는 현대전에서 군민일치를 높이 발양시키는것은 더욱 절실한 요구로 제기됩니다. 적들은 우리에게 군민일치와 같은 위력한 무기가 있는것을 제일 무서워하고있습니다. 지금 우리 인민은 선군정치를 높이 받들고 인민군대를 친혈육과 같이 사랑하고 진심으로 도와주고있습니다. 인민생활은 아직 어렵지만 원군기풍은 높이 발양되고있습니다. 모든 당조직들은 온 사회에 원군기풍을 철저히 세우고 계속 인민군대를 적극 내세우고 물심량면으로 도와주도록 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에서는 전당과 전민이 당의 군중시사상을 높이 받들고 군대를 도와줄수록 혁명화를 다그쳐 혁명군대의 고상한 풍모를 더 높이 발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군대를 지지하고 도와준다고 하여 인민군대에서는 자만하거나 허장성세하여서는 안됩니다. 조국과 민족의 보위자인 인민군대가 허장성세하면 큰일입니다. 혁명군대에 있어서 자만도취와 허장성세는 금물입니다. 인민군대에서는 모든 군인들이 당과 최고사령관에게 끝없이 충실하며 미제와 일본반동들을 비롯한 온갖 계급적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적개심을 가지고 적들이 우리의 신성한 땅과 하늘과 바다를 0.001mm라도 침범한다면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되여 무자비한 타격을 주어 다시는 살아서 돌아가지 못하게 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가지도록 교양하여야 합니다. 인민군대는 인민들이 성심성의로 원호하는것을 응당한것으로 생각하여서는 안되며 인민들이 자기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원호할수록 언제 어디서나 인민들을 사랑하고 인민의 리익과 생명재산을 귀중히 여기고 목숨바쳐 지켜야 합니다.

그 어떤 적도 범접하지 못하게 나라의 방위력을 더욱 튼튼히 다지자면 국방공업에도 계속 큰 힘을 넣어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군수공업부문에 깊은 주목을 돌려 이 부문 일군들과 로동자들이 높은 책임감과 열정을 가지고 맡겨진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제사업에 대한 당적지도를 실속있게 하여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도록 하여야 합니다.

우리 나라는 이미 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 되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지난 기간 사회주의문학예술도 빨리 발전하여 혁명적문학예술의 본보기가 창조되고 사회주의문화건설전반에서 혁명적전환이 일어나 우리 나라는 문화건설에서도 강국이 되였다고 말할수 있습니다. 최근에 세계녀자마라손계의 패권을 잡은것을 비롯하여 체육분야에서도 세계적인 강자들이 많이 나와 체육강국에로의 전진을 다그치고있습니다. 우리의 정치사상진지와 군사력이 튼튼히 다져진 조건에서 이제 경제문제만 풀면 강성대국건설위업을 빛나게 실현할수 있습니다.

우리는 당의 경제정책을 철저히 관철하여 올해에 경제사업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켜야 합니다. 당의 경제정책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우리가 틀어쥐고나가야 할 전투적기치입니다.

당의 경제정책을 관철하는데서 중요한것은 이미 마련하여놓은 자립적민족경제가 은을 낼수 있게 하는것입니다.

올해에 특히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전초선인 전력공업과 석탄공업에 선차적인 힘을 넣어 전력과 석탄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여야 합니다. 철도운수와 금속공업, 기계공업도 빨리 추켜세우고 경공업혁명을 힘있게 내밀어 인민소비품문제도 풀어야 합니다.

농업부문에도 계속 큰 힘을 넣어 먹는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주체농법을 철저히 관철하고 종자혁명, 감자농사혁명, 두벌농사를 힘있게 밀고나가 알곡생산을 결정적으로 늘이는 한편 축산과 양어도 대담하고 통이 크게 하여 빠른 기간안에 고기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토지정리를 비롯한 대자연개조사업과 길닦이, 강하천정리, 나무심기를 비롯한 국토관리사업에 계속 큰 힘을 넣으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사회주의맛이 나게 생산문화와 생활문화를 세우기 위한 사업도 놓치지 말고 잘 틀어쥐고 내밀어 이 분야에서 비약이 일어나도록 하여야 합니다.

올해 경제강국건설에서 새로운 앙양을 일으키자면 과학기술발전에 큰 주목을 돌려야 합니다. 과학기술은 강성대국건설의 3대기둥의 하나입니다.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나라의 경제를 빨리 추켜세울수 있으며 뒤떨어진 기술을 앞선 기술로 갱신하여 생산을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습니다. 인민경제의 기술개건을 하자고 하여도 과학기술을 발전시켜야 합니다.

과학자, 기술자들의 역할을 높이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은 사회적으로 과학과 기술을 중시하는 기풍을 세우고 과학자, 기술자들을 적극 내세우고 그들의 연구조건과 생활조건을 잘 보장해주어야 합니다. 과학자, 기술자들이 로동자들과의 창조적협조를 강화하고 과학기술의 연구성과를 생산과 건설에 적극 받아들여 천리마대진군을 힘있게 벌려나가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모든 과학자, 기술자들이 과학기술발전의 추세에 맞게 첨단과학과 기초과학발전에 힘을 넣어 나라의 과학기술을 세계적수준에 올려세우도록 하여야 합니다.

당조직들과 당일군들은 행정경제사업을 대행하거나 가로타는 현상을 결정적으로 없애고 경제사업은 경제지도일군들이 전적으로 책임지고 해나가도록 당적으로 밀어주는 사업을 잘하여야 합니다.

경제지도일군들이 강성대국건설의 요구에 맞게 경제조직사업과 지휘를 바로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경제지도일군들은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실리를 보장하는 원칙에서 경제를 관리운영해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내각과 위원회, 성을 비롯한 경제지도기관 일군들이 원가와 원단위소비기준을 낮추고 로동생산능률을 끊임없이 높이기 위하여 머리를 쓰며 하나의 제품을 생산하여도 쓸모있게 잘 만들도록 하여야 합니다.

절약투쟁을 힘있게 벌리며 랑비현상을 없애야 합니다. 절약이자 곧 생산입니다. 사회주의사회에서 절약은 개인을 위한 사업이 아니라 사회와 인민을 위한 사업이며 자신을 위한 사업입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랑비하는것이 많습니다. 우리는 여러가지 형태의 랑비현상을 없애고 한W의 전기, 한g의 세멘트, 한g의 석탄, 한방울의 기름도 인민의 피땀으로 이루어진 나라의 귀중한 재부라는것을 똑똑히 알고 극력 절약하여 쓰도록 하여야 합니다. 비생산적지출을 없애도록 하는데도 관심을 돌려야 합니다.

혁명과 건설에서 주체를 세우고 민족성을 구현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려나가야 합니다.

오늘 안팎의 정세는 그 어느때보다도 주체를 철저히 세우고 민족성을 고수해나갈것을 절실히 요구하고있습니다.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의 더욱 악랄해지고있는 고립압살책동을 짓부시고 사회주의를 끝까지 고수해나가자면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하여야 합니다. 그래서 나는 몇해전에 주체성과 민족성을 고수할데 대한 글을 써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서 주체성과 민족성을 견지할데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그런데 아직도 사회생활의 여러 분야에 우리 식이 아닌 사대주의적인 잔재들이 적지 않게 남아있습니다.

이제는 새로운 천년대에 들어선것만큼 지난날에 있었던 다른 나라 식의 낡은 틀과 관례를 전면적으로 검토하여보고 모든 사업을 우리 식대로 전개해나가야 합니다.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결정적으로 높여야 합니다.

인민군군부대들을 현지지도하면서 보면 군대의 당정치사업이 잘되고있습니다.사회의 당조직들에서 인민군대 당정치사업경험을 따라배워야 합니다.

당조직들의 기능과 역할을 높이는데서 당위원회의 조직부와 선전선동부의 사업이 중요합니다. 조직부와 선전선동부는 자기 위치를 깊이 자각하고 당의 의도에 맞게 일을 책임적으로 하여야 합니다.

조직부에서는 당조직사업을 잘하는데 힘을 넣어야 하며 선전선동부에서는 당의 사상중시로선을 튼튼히 틀어쥐고 사상사업을 실속있게 하여야 합니다. 사상을 기본으로 틀어쥐고 사상의 위력으로 혁명과 건설을 수행해나가는것은 우리 당의 일관한 방침입니다. 우리 당은 이미 1970년대초에 모두가 당의 사상리론으로 튼튼히 무장하고 당정책관철에서 기수가 될데 대하여 강조하였습니다. 선전선동부에서는 당의 사상중시로선을 철저히 관철하여 온 사회에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이 꽉 차넘치게 하여야 합니다. 사상사업에서 형식주의를 결정적으로 없애고 모든 교양사업을 현실적요구에 맞게 진실하고 참신하게 하여야 합니다.

당일군들이 당일군다운 자질과 풍모를 갖추고 책임적으로 일해나가야 합니다.

당일군들은 실력가가 되여야 합니다. 높은 충실성에 실력이 안받침되지 않고서는 복잡한 당사업, 사람과의 사업을 잘해나갈수 없습니다. 실력전을 벌리는데서 당일군들이 모범이 되여야 합니다. 당일군들은 《실력으로 당을 받들자!》라는 구호를 들고 정치실무적자질을 끊임없이 높여야 합니다. 혁명적학풍을 세워 당의 사상과 리론, 당사업실무를 깊이 학습하고 사업에 철저히 구현해나가야 합니다.

당일군들은 사업에서 원칙적이고 공명정대하여야 합니다. 인정과 물질관계에 사로잡혀 제기된 문제들에 대하여 원칙을 양보하고 편견을 들게 되면 당에 엄중한 손실을 주게 됩니다. 당일군들은 사업과 생활에서 언제나 당적원칙을 고수하고 제기된 문제들을 공명정대하게 처리하여야 합니다.

당일군들은 허식이 없어야 합니다. 당일군들은 못났으면 못난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살고 일하여야 하며 모르면 모른다고 사실대로 말하여야 합니다. 사업과 생활에서 진실하고 사람과의 관계에서 가식이 없어야 합니다.

당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일하여야 합니다. 인민을 위하여 자기를 희생할줄 알고 인민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할줄 아는 사람이 참다운 당일군이 될수 있습니다. 고생은 자기가 하고 행복과 영광은 인민들이 누리게 하는것이 당일군의 고상한 풍모입니다.

당일군들은 언제나 신심에 넘쳐 락천적으로 살며 일하여야 합니다. 락천적인 생활은 어려운 때일수록 더욱 필요합니다. 당일군들은 《가는 길 험난해도 웃으며 가자!》는 구호를 사업과 생활에 구현하여 언제나 락천적으로 살며 일하는 락천가가 되여야 합니다.

당일군들은 선동력이 있고 정서가 풍부하여야 합니다. 당일군들은 군중앞에 나서서 연설도 심금을 울리게 할줄 알고 그들과 함께 춤도 추고 노래도 부를줄 알아야 합니다. 명절날이나 휴식일에 정서생활을 하는데서 책임일군들이 앞장에 서야 합니다. 그래야 아래사람들이 마음을 놓고 휴식도 하고 문화정서생활도 할수 있습니다.

당조직들에서는 당면하여 모든 부문, 모든 단위에서 당창건 5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으로 부글부글 끓도록 조직정치사업을 짜고들어 잘하여야 합니다. 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전체 당원들에게 당중앙위원회 편지도 보내고 당중앙위원회 구호도 내보내여 당원들과 근로자들이 당의 의도를 똑똑히 알고 당창건 55돐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맞이하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서도록 하자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