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은 량강도 삼지연군의 북서부를 중심으로 한 넓은 용암대지우에 자리잡고있는 우리 나라에서 제일 높고 웅장한 산이다.

백두산은 원래 《로백산》, 《개마산》, 《도백산》, 《함백산》 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워왔다. 여기서 한자로 《흰 백》자를 쓴것은 산마루가 희다는 뜻에서 붙인 이름이다.

산마루가 희게 보이는것은 이 지대의 기후조건 및 화산분출과 관련된다.

백두산일대는 해발고(장군봉 2 750m)가 높기때문에 벌써 8월상순부터 첫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며 그 이후부터는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다음해 6~7월까지도 눈이 녹지 않고 쌓여있다. 그러므로 년중 9개월이상은 흰눈으로 덮여있다. 또한 백두산과 그 일대에는 화산이 분출할 때 뿜어나온 부석이 두텁게 깔려있는데 그 색갈은 흰 재색을 나타낸다.

이처럼 사시장철 머리에 흰눈과 부석을 이고 장엄하게 솟아있는 산이라 하여 그 이름도 《백두산》이라고 하였다.

백두산에는 천지가 있고 그 둘레에는 장군봉을 비롯한 향도봉, 해발봉, 쌍무지개봉, 청속봉, 백운봉, 차일봉 등 이름난 높은 봉우리들이 많다.

강도 일제를 때려부시고 조국해방의 력사적위업을 이룩하신 위대한 수령 김일성주석과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녀사의 불멸의 혁명업적이 깃들어있고 불세출의 선군령장 김정일장군님께서 탄생하시여 성장하신 백두산은 우리 나라의 조종의 산, 우리 민족의 성산으로 거연히 솟아 빛을 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