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주체95(2006)년 12월 15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세차게 타오른 3대애국운동의 불길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려나가자!》 올해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운동은 공동사설에 제시된 이 구호로 시작되고 그에 피끓는 심장으로 화답해나선 온 겨레의 단합된 힘과 애국애족의 뜨거운 마음을 추동력으로 하여 줄기차게 전진해왔다. 지난 1월 26일 평양에서는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들의 합동회의가 진행되였다. 회의에서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선 조국통일위업을 더욱 활력있게 전진시켜나가기 위한 대책적문제들이 토의되였으며 온 겨레에게 보내는 호소문이 채택되였다. 합동회의는 호소문을 통해 6. 15공동선언의 기치밑에 하나로 굳게 뭉친 우리 민족의 위력을 과시하고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전환을 이룩하기 위해 올해를 《3대애국운동의 해》로 정하고 온 겨레가 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에 총궐기해나설것을 열렬히 호소하였다. 조국통일위업의 새로운 전환기를 열어나가려는 뜨거운 애국의 마음이 담긴 공화국정부, 정당, 단체들의 합동회의의 호소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지와 찬동을 불러일으키며 그들의 불타는 통일애국의 열정과 의지를 백배로 더해주었다. 하여 통일애국의 우렁찬 구호가 우리 겨레가 사는 모든 곳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가운데 나라의 평화와 통일위업수행에서는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였다. 나라의 통일문제에 대한 외세의 지배와 간섭책동을 짓부시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조국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자주통일애국운동의 불길이 세차게 타올랐다. 남조선에서는 수많은 단체, 인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자주선언대회가 진행되고 《2006자주선언》이 발표되였으며 각계의 단체들이 망라된 《자주와 평화를 위한 2006통일선봉대》활동이 활발하게 벌어진것을 비롯하여 자주의 물결이 세차게 파도쳤다. 분렬된 조국을 하나로 통일하기 위해서는 미국의 지배와 간섭의 마수부터 끊어버려야 한다고 웨치던 그들의 모습은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이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한 민족공동의 리념으로 되고있음을 여실히 실증해주었다. 해외동포들도 우리 공화국의 애국애족의 호소에 호응하여 자주통일애국운동을 힘있게 벌렸다. 범민련 해외지역본부들을 비롯한 수많은 해외동포단체들은 민족공동의 기념일들을 맞으며 성대한 통일행사들을 특색있게 벌림으로써 조선민족의 자주통일의지를 과시하였다. 또한 안팎의 분렬주의세력의 반통일책동을 낱낱이 폭로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과 선군정치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널리 해설선전하는 등으로 우리 공화국을 옹호하고 자주통일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벌렸다. 그들의 뜨거운 애국의 마음과 헌신적인 투쟁은 올해에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애국운동에 대한 국제적인 지지와 련대성의 목소리가 세계도처에서 높이 울려나오게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올해에 미제의 새 전쟁도발책동을 폭로분쇄하고 나라의 공고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한 거족적인 반전평화애국운동도 전례없는 폭과 규모에서 힘차게 벌어져 내외호전광들을 전률케 하였다. 온 겨레가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미제의 지배주의적이며 침략적인 책동을 한목소리로 준렬히 규탄배격하였다. 특히 미제침략군이 둥지를 틀고있는 남조선에서는 정초부터 내외호전세력의 《전략적유연성》과 무력증강책동을 반대하는 평화군축집회들과 미군철수투쟁, 미군기지확장저지투쟁 등이 매일과 같이 격렬하게 전개되였다. 얼마전 남조선의 미국대사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여러 투쟁단체들은 조선반도에서 새 전쟁이 터지는것을 막기 위해 자기들은 사생결단의 의지로 마지막 한사람이 남을 때까지 굴함없이 싸울것이라고 선언하였다. 평화를 만드는 녀성회 회원들은 녀성들의 힘도 평화수호투쟁에 바치겠다고 궐기해나섰으며 평택의 주민들은 《죽어도 미군에 단 한평의 땅도 내주지 않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미제침략군기지확장책동에 완강히 맞서싸우고있다. 그들의 정당한 투쟁은 우리 공화국과 해외의 동포들 그리고 세계 여러 나라의 반전평화운동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성원속에 날로 더욱 앙양되고있으며 우리 민족의 확고한 평화수호의지를 힘있게 과시하고있다. 올해에 북과 남, 해외에서 민족대단합애국운동도 활발히 진행되였다. 지난 2월 남조선의 여러 정당 청년위원회대표단의 평양방문으로부터 최근 금강산에서 있은 《6. 15공동선언실천과 북남언론인들의 역할》에 관한 토론회에 이르기까지 북과 남의 각 계층별 상봉과 회의들도 련이어 진행되고 《우리 민족끼리》리념에 기초하여 련대련합을 강화할데 대한 결의들이 표명되였다. 특히 6. 15공동선언발표 6돐에 즈음하여 진행된 광주에서의 민족통일대축전은 우리 민족끼리 굳게 손잡고 자주통일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는 기상과 의지의 일대 시위였다. 최근 까타르의 도하에서 진행된 제15차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식장에서도 북과 남의 선수들은 통일기를 앞세우고 함께 입장함으로써 우리 민족의 확고한 단합의지를 온 세계에 과시하였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높이 민족적화해와 단합의 새로운 장을 련이어 펼쳐온 올해의 가슴벅찬 나날들에 우리 겨레모두는 피줄도 언어도 력사도 문화도 하나인 우리 민족이 사상과 정견,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능히 단결할수 있으며 민족자체의 힘으로 자주통일을 이룩할수 있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가다듬게 되였다. 참으로 올해는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자주통일, 반전평화,민족대단합의 3대애국운동으로 우리 민족의 자주통일의지를 다시한번 힘있게 과시한 뜻깊은 해였다. 본사기자 리석철 |